▲ 평양 북중정상회담 2주년을 맞아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사진 전시회가 21일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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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북중정상회담 2주년을 맞아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사진 전시회가 21일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시회장에는 북중친선의 발전상을 담은 영상·사진 문헌들이 전시됐다고 전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리진군 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했으며, 김성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과 문성혁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 류은해 대외경제성 부상, 관계부문 일꾼들이 초대됐다.
김성남 국제부장은 연설에서 “최근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악화되고 국제 및 지역 정세에서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두 당 수뇌분들께서 전략적 의사소통을 긴밀히 하시며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께서는 중조관계발전의 귀중한 경험을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앞으로 중조관계발전의 아름다운 전도를 공동으로 설계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데 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시었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앞서 북중 양국은 북중정상회담 2주년을 맞아 노동신문, 인민일보에 기고문을 싣고 북중친선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