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안아오자”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6/28 [12:51]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안아오자”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6/28 [12:51]

▲ 26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와 6.15일본지역청학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공동토론회를 열었다.  © 6.15청학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이하 6.15청학본부)와 6.15일본지역청학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공동토론회를 열었다.

 

청년학생들은 26일(토) 오후 7시에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남·해외 청년학생 공동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청년학생들의 결의를 다지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청년학생들은 공동결의문에서 “조국의 운명이 기로에 서 있다. 6.15공동선언을 시작으로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다짐했던 약속들은 지켜지지 않고 남과 북의 대화는 중단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관계는 미국의 대북제재와 내정간섭으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동북아 패권을 위한 군비·무기증강 속에 한반도의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라며 “3년 전 불어왔던 평화의 봄바람은 간데없고 전쟁의 먹구름만 가득하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이들은 ‘▲민족자주 원칙을 확고히 세울 것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시킬 것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할 것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안아올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동결의문 전문이다.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남·해외 청년학생 공동토론회 결의문>

 

 

조국의 운명이 기로에 서 있다.

6.15공동선언을 시작으로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다짐했던 약속들은 지켜지지 않고 남과 북의 대화는 중단되었다.

 

남북관계는 미국의 대북제재와 내정간섭으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동북아 패권을 위한 군비·무기증강 속에 한반도의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3년 전 불어왔던 평화의 봄바람은 간데없고 전쟁의 먹구름만 가득하다.

 

이에 우리 청년학생들은 조국통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자!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 그것이 민족자주이다. 우리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 어떤 세력의 간섭과 방해도 단호히 물리치고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자.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시키자!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우리민족이 아닌 미국의 이익을 위해 진행되는 전쟁연습으로서 그 피해는 우리민족이 고스란히 받게 된다. 그동안 대규모의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진행될 때마다 우리민족이 감수해야만했던 전쟁의 위기와 공포, 그로 인한 고통을 더 이상 참을 수는 없다. 더군다나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한 남북합의에도 정면으로 반한다. 당장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시켜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고, 이후의 모든 한미연합군사훈련도 영원히 중단시키자.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자!

공동선언은 민족의 소중한 약속이며 통일의 이정표이다. 다른 길은 없다. 남북공동선언의 약속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상호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동번영을 향해 나아가자.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안아오자!

우리민족은 분단으로 인해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고통과 아픔을 받았다. 우리 세대에 분단을 끊어내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안아오자. 4.27부터 10.4까지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한 공동행동 기간> 동안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청년학생의 역사적 사명과 책임을 다하자.

 

 

2021년 6월 26일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남·해외 청년학생 공동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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