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반도 상공을 연거푸 비행한 미 정찰기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14:27]

지난 주말 한반도 상공을 연거푸 비행한 미 정찰기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7/05 [14:27]

미군의 주요 정찰기인 ‘조인트스타스’, ‘코브라볼’, ‘글로벌호크’가 지난 주말 한반도 주변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플라이트레이더24·레이더박스 등 항공기 추적 전문 웹 사이트에 따르면 주한 및 주일미군기지에 배치돼 있던 이 정찰기들은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 한반도 주변 상공을 비행했다. 

 

먼저 E-8C ‘조인트스타스’가 3일 오후 늦은 시각 인천 백아도·백령도 일대를 비롯한 서해 상공을 왕복 비행했다. 

 

‘조인트스타스’는 지상감시 및 전장 관리를 임무로 하는 조기경보통제기로 레이더를 이용해 최대 250km 거리 밖에서 이동 중인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다. 미군은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을 때 ‘조인트스타스’를 출동시켰다. 

 

그리고 지난달 13일 일본 오키나와현 소재 주일미군 가데나 공군기지에 도착한 미 공군의 특수정찰기인 RC-135S ‘코브라볼’이 4일 오전 동해상에 출연했다. 

 

‘코브라볼’은 고성능 전자·광학 장비를 갖춘 정찰기로 탄도미사일의 전자신호와 궤적을 추적하는 데 특화돼 있다. 전 세계에서 미군만 3대를 운용하는 미국의 핵심 정찰 자산이다. 

 

미군은 북한 또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 관련 특이동향 등이 포착됐을 때 ‘코브라볼’을 가데나 기지에 전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도 ‘코브라볼’과 비슷한 시간에 동해 방향으로 출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글로벌호크’는 고성능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해 고도 20㎞ 상공에서 지상의 30㎝ 크기 물체까지 식별해낼 수 있다.

 

일각에서는 미군의 정찰기들이 지난 주말 연거푸 한반도 상공에 출격한 이유가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전후한 북한의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을 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2017년 7월 4일 화성포-14형 발사를 한 적이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시 화성포-14형 시험발사 성공 후에 “오늘 우리의 전략적 선택을 눈여겨보았을 미국 놈들이 매우 불쾌해하였을 것”이라며 “‘독립절’에 우리에게서 받은 ‘선물보따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할 것 같은데 앞으로 심심치 않게 크고 작은 ‘선물보따리’들을 자주 보내주자”라고 말한 바 있다.  

정찰하면뭐하냐~? 21/07/05 [17:23] 수정 삭제
  핵무장한전략국가한테함부로깝칠수도없으면서미국색기들하는꼬라지는싸가지가없고호되게쳐맞고몰살당햇으면속이시원하겟다......
의심스러워.... 21/07/07 [14:12] 수정 삭제
  정찰이란미명하에혹시미국색기들이변이코로나세균살포한거아닌지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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