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8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7/08 [08:31]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8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7/08 [08:31]

1. 이재명·이낙연, 윤석열 ‘후쿠시마 발언’에 “일본 극우 세력 주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문제와 관련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발언에 대해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 이를 대변하는 일본 정부 논리와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거에는 크게 문제를 안삼았다”며 “정치적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염수 해양 방류 위험성을 말하는 사람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일본 정부에는 비판적인 말 한마디 안하면서 우리 국민 대다수의 주장을 정치적인 발언으로 몰아가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윤석열씨가 일본 자민당 총재직에 도전한 것인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에 도전한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긴박한 안보문제”라고 윤 전 총장을 비판했습니다.

 

2. 윤석열-안철수 회동 / 국민대,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 ‘박사 논문 의혹’ 예비 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일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회동 후 “정권교체 필요성과 이를 위한 상호협력,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도 “윤 총장님이 나오셔서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어주셨고, 저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승리를 이뤄내면서 정권교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했다는 측면에서 서로 공통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에서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의 표절 및 저작권 침해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씨의 2007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내용 상당 부분이 포털 검색 결과와 일치한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또 ‘애니타’라는 제품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논란도 일었습니다.

 

김씨가 2008년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한 학술논문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도 한글 제목의 ‘회원 유지’를 영문으로 ‘member Yuji’로 표기해 논란이 됐습니다.

 

3. 이준석 ‘여가부 폐지’ 논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여성가족부가 지금까지 꾸준히 예산을 받아서 활동했음에도 지난 10년간 젠더갈등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며 “그것이 지금 형태로 계속 존재해야 되는지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저희 당 대통령 후보가 되실 분은 여가부 폐지 공약은 제대로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혐오와 분열을 자극하거나 그에 편승하는 정치는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지금은 여가부 폐지를 공약할 때가 아니라 여가부가 책임있게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과 환경을 정비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조수진 최고위원은 “또 다른 결의 ‘분열의 정치’를 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윤희숙 의원은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기능의 공백을 어떻게 할지 구상이 따라야 한다”며 거리를 뒀습니다.

 

4.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 9일 만에 “정치 참여하겠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7일 언론 인터뷰에서 “(감사원장에서 물러날 때) 말한 것처럼 이 나라와 사회를 위해 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기여할 것이 있는지를 고민했다”며 “그 결과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을 사퇴한 지 9일 만입니다. 최 전 원장 측근은 “최 전 원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 공식 선언) 시점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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