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목불인견, 이준석 한 달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7/10 [11:20]

[논평] 목불인견, 이준석 한 달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7/10 [11:20]

목불인견은 눈 뜨고 차마 볼 수 없다는 뜻이다.

 

이준석은 지난 6월 11일 국힘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이 대표의 한 달간 행보를 보니  목불인견이다. 

 

이른바 꼰대당 이미지의 국힘당에 30대의 젊은 나이에 대표로 선출돼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국힘당의 변신을 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일부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이 대표의 한 달간 행보는 그냥 수구적폐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먼저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병역특례로 대체복무 중에 지원 자격이 없는데도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SW 마에스트로’ 사업에 지원하고 선발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 이 대표는 지원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광주 시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언행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김종인 위원장 체제하에서 많은 반성을 했다”라며 “기조는 새로운 지도부에서도 이어질 것이며 확언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그 발언 사흘 뒤에 5.18 막말을 해 온 한기호 의원을 당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이 대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리고 이 대표는 ‘흡수통일론’, ‘미군을 주둔군으로 해석하면 된다’, ‘친일파 기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성가족부 폐지’, ‘통일부 폐지’ 등을 주창해 나섰다.

 

이 대표는 냉전 시기에나 사용된 낡아빠진 ‘흡수통일’을 주창하면서 전쟁과 대결을 선동하고 있다. 또한 친일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옹호하면서 친일 잔재 세력 국힘당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더 나아가 여성에 대한 차별을 아예 드러내놓았으며, 헌법에서 밝힌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일부를 폐기하자며 헌법 정신도 부정하고 있다. 

 

이준석은 구태정치에 찌든 그냥 ‘낡은 청년’일 뿐이며 전형적인 국힘당스런 사람일 뿐이다. 

권력쟁취 21/07/11 [06:14] 수정 삭제
  이준석이는 사탕발린 소리나 하고 국민에개 전개할 실천과 비전은 없고 북한을 이용하는 이승만이 박정희와 같은 전형적인 권력 야욕에만 있다
노답대한민국 21/07/11 [20:03] 수정 삭제
  정신이 똑바로 박힌 인간이라면 학살자들의 후예인 국힘당같은 곳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박근혜가 계엄령 준비한게 몇 년이나 되었다고 국힘 지지율이 이렇게 높냐
김창수 21/07/13 [10:20] 수정 삭제
  5.18 당시 잘못을 인정할 줄도 알고 복지 민주 같은 추상적인 구호만 늘어놓지도 않고 아무튼 기존 보수와 다르게 나름대로 신선하네요 다음 대선을 앞두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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