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 해킹설, 반공화국 대결소동...그냥 스쳐 보낼 수 없어”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19:13]

북한 “북한 해킹설, 반공화국 대결소동...그냥 스쳐 보낼 수 없어”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7/12 [19:13]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KAI) 등에 대한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는 주장에 북한이 “반공화국 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2일 ‘고질적 버릇, 상투적 수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힘당’과 ‘조·중·동’ 언론을 지목하며 “보수패당은 북은 남조선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해킹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느니, 전방위적인 해킹 공격이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느니, 컴퓨터 건반으로 남조선을 갈취하고 있다느니,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느니 하며 법석 고아대고 있다”라며 “이는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했다.

 

매체는 “저들의 불찰과 저열한 기술로 인해 해킹을 당했으면 저들 내부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지 생뚱 같이 아무런 관련도 없는 대상과 억지로 연결시키며 마치도 굉장한 것이라도 밝혀낸 것처럼 들까부는 그 자체가 어리석고 너절함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각인시켜줄 따름”이라고 조롱했다.

 

특히 “(북한 해킹설은) 동족에 대한 적대 의식이 골수에 찬 대결광신자들의 황당무계한 모략소동이고 우리의 존엄과 영상에 먹칠해보려는 참을 수 없는 도발 망동으로서 절대로 스쳐지나 보낼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매체는 또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해킹 범죄들에 다른 사람 혹은 집단의 별호와 수법이 교묘하게 도용된다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이고 보편적 이치임에도 불구하고 ‘해커의 별호와 수법이 비슷하다’며 무작정 ‘북 소행’으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무지무식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명박, 박근혜 집권 시기 보수패당이 각종 모략 사건들을 조작하는 것으로 동족 간에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다가 종당에는 저들 내부 소행이거나 다른 해커집단의 소행으로 판단되어 국제사회 앞에 깨깨 망신만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상기했다.

 

이어 “남조선에서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그것을 반공화국모략소동의 좋은 기회로 삼고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증거도 없이 무턱대고 ‘북 소행’으로 몰아가는 보수패당의 그 못된 버릇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보수패당의 ‘북 해킹공격설’ 유포 놀음은 동족에 대한 불신과 대결 분위기를 조장하여 정권 탈환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보려는 현대판 ‘양치기 소년들’의 서푼짜리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물은 한곬으로 흐르고 죄는 지은 데로 가기 마련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8일 국회 보고에서 원자력연구원이 북한의 해킹에 12일간 노출됐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해킹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런불행이 21/07/13 [04:33] 수정 삭제
  만약에 북한과 남한이 하나의 나라 였다면 그때도 북한소행이라고 말을 할까요?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전라도 소행이라고 말은 안할건가?
뜨거운맛을봐야정신차리지~ 21/07/13 [07:51] 수정 삭제
  만만한게홍어뭐라고정확한증거도없이항상북에다뒤집어씌우는싸가지없는행동들많이도해왓지...윗동내가빡쳐서쳐바르면피똥싸게쳐맞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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