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15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7/15 [09:06]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15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7/15 [09:06]

1. 윤석열, 가짜 수산업자 사건 연루된 이동훈 옹호 / 최재형, 국민의힘 입당 시사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고급 수산물, 골프채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동훈 전 대변인이 ‘여권 인사로부터 회유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쪽은 14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도 이날 JTBC에 출연해 “없는 말 지어내서 할 사람도 아니다”라며 이 전 대변인을 옹호했습니다. 이 전 대변인은 지난달 20일 “일신상의 이유”라며 윤 전 총장 대선 캠프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사안의 본질은 이동훈의 금품수수”라며 “객관적인 상황을 봤을 때 이 전 대변인이 (공작 대상이 되는) 그 정도 급이 되는지, 혹은 그 정도 사안을 알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일이다. 찾아왔다는 여권 인사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변인은 여권 인사 실명, 녹취파일 등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만난 뒤 “국민들이 바라시는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과연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좀 더 숙고하면서 국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권 의원님의 말씀이 제 의사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이달 안 입당을 권유했습니다.

 

2. 박범계 “한명숙 수사팀, 참고인 100여차례 부적절한 증언연습 시켰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4일 ‘한명숙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법무부·대검 합동감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 장관은 “검찰은 공소가 제기된 후 참고인을 100차례 이상 소환해 증언연습을 시키고, 편의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참고인의 기억이 오염되고 왜곡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이 사건 배당부터 처리 결과 공표까지의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5월 이 사건을 대검 감찰부에서 인권부로 재배당한 것과 관련해 “대검은 사건 재배당을 시도해 조사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내부의 반대 의견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를 묵살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총리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은 2011년 한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을 공소유지하던 수사팀 검사들이 고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와 함께 수감됐던 재소자 최모씨와 김모씨에게 ‘한만호가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하도록 교사했다는 것입니다.

 

3. 홍남기 “80% 재난지원금” 고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재난지원금의 지급 범위와 관련해 “국회 일각에선 100% 지급을 주장하면서 (소득 하위) 80%를 걸러내는 것이 복잡하고 기준이 모호하지 않으냐고 지적하고 있는 것을 안다”면서도 “80%로 지급하는 것을 국회에서 결정하면 정부가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재정당국의 협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TBS 라디오에 출연해 “(홍 부총리) 해임 건의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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