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19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7/19 [08:53]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19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7/19 [08:53]

1. 윤석열, 삼부토건서 골프접대·향응 의혹 / 최재형, 자녀에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11년 전후로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에게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확인됐다고 <한겨레>가 19일 보도했습니다. <한겨레>가 입수한 조 전 회장 비서실의 달력과 문서 등에는 ‘윤검’, ‘윤 검사’, ‘윤석렬’이라는 기록이 골프, 만찬, 명절 선물 등의 단어와 함께 자주 등장합니다.

 

조 전 회장은 윤 전 총장에게 아내 김건희씨를 소개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 삼부토건 임원들은 2006년부터 추진했던 ‘헌인마을 개발사업’ 등의 과정에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의 수사를 받았지만 처벌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윤 전 총장은 당시 대검 중수2과장과 중수1과장을 연이어 맡았고, 수사를 담당했던 특수2부장과 사법연수원 동기(23기)입니다. 그리고 대검 중수부는 전국 검찰청의 특수부 수사를 지휘하는 ‘컨트롤타워’였습니다.

 

또 다른 야권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2018년 서울 목동 소재 아파트를 둘째 딸에게 시세보다 최소 5억원 이상 싼 가격에 임대해 편법 증여 가능성이 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최 전 원장 측은 “방 4개 중 둘째 딸이 실질적으로 사용한 방은 2개”라며 “월세 100만원에 반전세였다”고 밝혔습니다.

 

2. 이재명, 한명숙 사건 감찰결과 “윤석열이 답하라”…이낙연 “한명숙 뇌물 오명 써”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5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에 대한 법무부·대검찰청 감찰 결과와 관련해 “영화보다 더 치밀하고 저열한 검찰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이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윤 정 총장이) 검찰에 접수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건 재배당 시도 등 절차적 정의를 훼손시킨 장본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도 한 전 총리의 책 <한명숙의 진실>을 언급하며 “뇌물정치인이라는 오명을 쓰고 6년의 재판과 2년의 옥살이를 견디신 한 전 총리님의 육성을 마주하는 일은 고통스럽지만 피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마침 법무부가 한 총리님 사건에 대한 합동감찰 결과를 발표하고 소위 ‘검찰의 수사관행’으로 이뤄졌던 인권침해와 과잉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한명숙 단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사법 체계를 망가뜨리는 것이 정상인가”라며 “한씨가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고,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그렇게 억울하다면 재심을 신청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문 대통령 향해 ‘성적 표현’ 논란

 

<JTBC>가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자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두 나라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면서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16일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17일 “최종건 제1차관이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 관계자가 국내 언론인과의 면담 시 우리 정상의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크게 폄훼하는 비외교적이고 무례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며 “일본 정부가 이러한 상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가시적이고 응당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소마 공사의 이번 발언은 간담 중 발언이라 하더라도 외교관으로서 지극히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이라며 “소마 공사에게 엄중히 주의를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로그인 후 글쓰기 가능합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