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21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7/21 [08:41]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21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7/21 [08:41]

1. 윤석열 “일주일 120시간 일할 수 있어야” “대구 아니었다면 민란” 발언 논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주 52시간 정책을 비판하며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일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에서는 “120시간 일하면 사람 죽는다” “재벌 편향적인 사고” “18세기식 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대구를 방문해서는 “(코로나19) 초기 확산이 대구 아닌 다른 지역이었으면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억까(억지로 까기) 정치이자 시대에 뒤떨어진 구태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 지도자로서 어려운 결단을 잘 내리신 것도 맞지 않느냐”며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을 안타까워하는 심정에 상당부분 동감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 옵티머스 대표 1심서 징역 2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허선아)는 20일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51)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751억7500만원을 명령했습니다. 김 대표와 함께 기소된 옵티머스 경영진 등에게도 모두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김 대표 등은 2017년부터 3년간 공공기관 등에 대한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약 1조3526억원을 투자 받은 뒤 이 돈을 개인 부동산 투자자금으로 사용하거나 펀드 돌려막기, 부실채권·상장회사 인수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검찰은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지만 진전이 없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옵티머스 쪽으로부터 복합기 임대료 지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던 자신의 측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에 대해 “검찰의 과잉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3. 환경부, 제주 제2공항 사업 ‘반려’

 

환경부가 20일 국토교통부가 협의 요청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또다시 반려했습니다. 환경부는 “협의에 필요한 중요 사항이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에서 누락됐거나 보완 내용이 미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맹꽁이’ 서식 확인에 따른 영향 예측 결과 미제시, 숨골에 대한 보전 가치 미제시 등입니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이번 환경부의 반려는 세 차례의 보완에도 국토부가 추진한 제2공항 건설계획의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을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오늘로 제2공항 건설계획이 백지화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4. 문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실무협상 계속”… 최종건 차관 "일본 올바른 역사인식 가져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TBS 라디오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하지 않기로) 마지막 결정을 하면서 ‘진심으로 아쉽다’고 말했다”며 “‘상황이 이렇게 됐지만 양국 정상이 언제든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실무적 협상은 계속 해나가라’라고 강력한 의지를 담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도쿄에서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했습니다. 최 차관은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열린 자세로 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문 대통령에 대한 ‘성적 망언’을 두고 ‘응당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로그인 후 글쓰기 가능합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