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27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7/27 [09:01]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7월 27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7/27 [09:01]

1.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윤석열 국민의힘 인사 영입에 반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인사들을 대거 캠프에 합류시키자 당내 대선 주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 관계자는 "공정과 정의를 강조해 온 윤 전 총장이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지 스스로 돌아보라"며 “당 밖에서 당내 인사들을 캠프에 합류시킨 건 정의와 공정에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이런저런 간을 보듯이 계산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지금 빠지고 있는 이유는 지도자의 모습을 못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정당 정치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면서 “당사자들이 유감 표명과 당직 자진사퇴로 결자해지하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한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난 19일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 운동만 돕도록 결정한 바 있습니다.

 

2. ‘세월호 기억공간’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

 

4.16연대와 서울시의회는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공간 ‘세월호 기억공간’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기간 동안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추모공간 내부의 단원고 학생들의 유품과 유가족 물품 등은 27일 오전부터 유가족들이 직접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끝난 후 세월호 기억공간이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올지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새로운 광화문 광장은 어떠한 구조물도 설치하지 않는 열린 광장으로 조성된다”며 “세월호 기억공간 역시 다른 장소로의 이전 설치나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 후 추가 설치는 협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서울시 조례에는 서울시장이 세월호를 추모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른 여러 가지 일을 하도록 책무가 주어져 있다”며 “서울시의 태도는 조례에도 위반된 일방적 처사”라고 말했습니다.

 

3. 중국 “중·미 관계 악화는 ‘가상의 적’ 여기는 미국 탓”

 

셰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6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에서 “중·미 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지고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근본 원인은 미국 일각에서 중국을 ‘가상의 적’으로 여기기 때문”이라며 “미국은 중국을 악마화해 미 국내의 정치·경제·사회적 불만과 구조적 모순을 중국 탓으로 돌리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비롯해 신장, 홍콩, 대만, 남중국해 문제 등을 두고 미국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각종 제재 조치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은 우리와 우리 동맹, 파트너들의 가치와 이해에 어긋나며 국제 규범에 기반한 질서를 악화시키는 중국의 행동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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