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연락선 복원..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 교환도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11:21]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 교환도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7/27 [11:21]

청와대가 27일 오전 11시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남과 북은 7월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되었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하고, 개시 통화를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친서를 교환하면서 남북관계 회복 문제로 소통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끊어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 정상은 남북 간에 하루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자는데도 뜻을 같이했다”라며 “이번 남북 간 통신연락선의 복원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6월 북한은 극우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살포를 계기로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남북 간 모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했다. 이번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은 14개월 만이다.

 

27일 ‘전승절’을 맞은 북한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전문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지금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북남수뇌들께서는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주고받으신 친서를 통하여 단절되여있는 북남통신련락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호상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합의하시였다.

 

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라 북남쌍방은 7월 27일 10시부터 모든 북남통신련락선들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통신련락선들의 복원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것이다.

 

주체110(2021)년 7월 27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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