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8월 23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8/23 [08:36]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8월 23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8/23 [08:36]

1. 이재명, '실용적 통일외교' 구상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2일 “대전환의 시대, 통일외교 정책 역시 이념과 체제를 뛰어넘어 남북 모두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실용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통일외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지사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건부 대북 제재 완화와 단계적 동시행동을 북한과 미국에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북의 특수한 통일문제를 일반적인 외교관계로 보고,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실용주의적 접근을 답습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한편 이 지사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대형 화재 발생 당시 경남 창원에서 황교익씨와 유튜브를 촬영한 데 대해 “저의 판단과 행동이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파악하고 그에 맞게 지휘했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2. 이준석 “경선 버스 기다렸더니 운전대 뽑아가는 상황”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MBC 라디오에서 대선 경선 과정의 당내 갈등과 관련해 “대선 경선 버스를 8월 말에 출발시키려고 기다렸더니 갑자기 운전대를 뽑아가고, 밖에다 페인트로 낙서하고, 의자를 부수는 상황”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캠프가 이준석 대표를 배제하고 비대위 체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캠프 민영삼 국민통합특보는 SNS에 “이 대표는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 대표직 유지하며 묵언수행을 하든지 선택하라”고 적었다가 글을 삭제한 뒤 사퇴했습니다.

 

한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9일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대구경북 재경향우회장단 최재형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열어 또다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공직선거법 87조1항은 향우회·종친회·동창회, 산악회 등 동호인회, 계모임 등 개인간의 사적모임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기관·단체로 정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행사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3. “미, 한국 등 미군 기지에 아프간 난민 수용 검토”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한국 등 전세계 미군기지에 임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와 관련해 “전혀 논의된 바 없고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면서도 우리나라가 진행한 아프간 재건사업에 참여한 아프간인들은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야당도 우리 정부가 아프간 난민을 받아들이기 위한 검토를 시작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탈레반 측은 당초 카불 점령은 계획되지 않았으나 정부가 수도를 버리고 떠나 어쩔 수 없이 통제권을 넘겨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탈레반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국가들과 우호적 관계를 원한다”며 “세계는 우리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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