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쿠바와 수교 61주년..“친선협조관계 확대 발전 확신”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8/30 [10:57]

북한, 쿠바와 수교 61주년..“친선협조관계 확대 발전 확신”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8/30 [10:57]

북한이 쿠바와 수교 61주년을 맞아 축전을 보내고 친선협조관계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쿠바공화국 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1돌에 즈음하여 외무상 리선권 동지는 브루노 로드리게스 빠릴랴 외무상에게 29일 축전을 보내였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축전은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쿠바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연대성을 보내면서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이며 형제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함없이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라고 전했다.

 

앞서 29일에 북한 외무성은 ‘변함없이 이어지는 친선단결의 역사’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쿠바공화국은 1960년 8월 29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이것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서 역사적인 계기로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외무성은 “조선과 쿠바는 지난 60여 년간 사회주의 위업 실현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투쟁의 길에서 호상 긴밀하게 지지하고 협력하는 형제적이며 동지적인 관계를 강화 발전시켜 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무성은 1986년 3월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과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의 상봉, 1992년 2월과 4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쿠바 대표단의 상봉을 언급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에 기초한 조선 쿠바 친선협조관계”라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특히 2018년 11월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겔 디아스카넬 의장의 상봉에 대해 “조선과 쿠바 사이의 불패의 단결을 세계 앞에 과시하고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킨 분수령으로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또 “오늘 쿠바 인민은 내외의 엄혹한 도전들을 단호히 짓부수면서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으며 우리는 쿠바 인민의 모든 성과들에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쿠바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낼 것이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쿠바 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은 담화, 논설 등을 통해 쿠바 반정부 시위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비난하면서 쿠바 정부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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