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8월 31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8/31 [08:42]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8월 31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8/31 [08:42]

1. 언론중재법 여야 합의 불발…국회 본회의 무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네 차례나 회동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등을 삭제한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31일 논의를 다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언론중재법을 주제로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100분 토론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불참 통보로 결방됐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개정안 강행처리를 시도할 경우 토론은 무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여당의 강행처리가 없었음에도 방송 시작 30분을 앞두고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민주당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2. 공수처 공소심의위, 조희연 사건 ‘기소 의견’…조희연 “위원회 불공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소심의위원회(공심위)가 3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에 대해 ‘기소 의견’을 의결했습니다. 공수처는 공심위 의견에 따라 조 교육감 사건을 검찰에 이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는 교육감을 기소할 수 없고 수사만 할 수 있습니다. 조 교육감은 “공심위가 의견진술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공심위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미국, 아프간 철군 완료

 

미국이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와 민간인 대피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케네스 프랭크 매켄지 사령관은 “오늘의 철수는 대피의 군사적 요소 종결 뿐만 아니라 2001년 9·11 테러 직후 아프간에서 약 20년 간 계속된 임무의 종료를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미군이 카불 공항을 떠났으며 우리나라는 완전한 독립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전체가 탈레반 통제 아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년간 아프간 전쟁에 1조달러(약 1165조원)을 쏟아부었습니다. 미군 희생자는 2461명,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등 동맹국 군인 사망자는 1144명에 이릅니다. 아프간 정부군 6만6000여명, 탈레반 5만1000여명, 민간인 4만700여명 등 모두 약 17만명이 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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