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변국들의 대북 제재 완화 요구 거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10:44]

미국, 주변국들의 대북 제재 완화 요구 거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9/08 [10:44]

미국 국무부가 중국을 비롯한 나라가 최근 제기한 대북 제재 완화 주장을 거부했다.

 

미국의소리(VOA) 8일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7일(현지 시각)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완화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서면질의에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유엔에서의 외교와 북한 이웃 국가들과의 외교를 통하는 것을 포함해 계속 대북 제재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지난 4일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완화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미국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하루빨리 북한 관련 안보리 결의의 가역조항을 발동해 제재조치, 특히 민생 영역의 규정에 필요한 조정을 하자는 것이 중국의 일관된 주장”이라며 “제재 완화가 북한의 민생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 문제 해결의 조건을 만들고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대북 제재 완화조차 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모습을 이중적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다. 지속해서 북한에 대화 제의를 하면서도 대북 적대정책을 하나도 철회하지 않는 미국의 모습이 이중적인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북한에 대화 제의를 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모습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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