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9월 16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09/16 [08:56]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9월 16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09/16 [08:56]

1. 북한,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국은 SLBM 시험발사

 

북한이 15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발표한 지 이틀 만입니다. 1시간 뒤 한국은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했습니다.

 

SLBM 시험발사를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미사일 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 발언을 두고 “부적절한 실언”이라며 “매사 언동에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도발이 아니라 남측의 ‘국방중기계획’과 다르지 않은 북한의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북한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군사행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두 대화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문 대통령 만난 왕이 “핵심이익 존중해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각각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미국의 대중 견제 행보에 한국이 동참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왕이 부장은 미국이 한국을 기밀정보 공유 동맹 ‘파이브 아이즈’에 포함시키려는 움짐임에 대해 “냉전시대의 산물이자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3. 홍준표, 윤석열 향해 "한번 더 내 캠프 음해하면 각오하라"

 

홍준표 의원이 15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에 자신의 선거캠프가 연루됐다는 윤석열 캠프의 주장에 대해 “한 번만 더 내 캠프를 음해하면 그때는 각오하라”며 “윤 후보 캠프에서 허위 정치공작을 한 국회의원 두 명과 네거티브 대응팀의 검사 출신 모 변호사는 퇴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당내 내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당내 경선 후보를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후보 8명으로 압축했습니다.

 

4. 윤석열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논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3일 안동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사람이 손발로 노동을 해가지곤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그건 인도도 안 하고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말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육체노동을 비하하고 인종차별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임금에 큰 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과 정규직(구분)이 큰 의미가 있겠나”라고 말해 고용 안정에 대해서도 부족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5. 이낙연 국회의원 사직안 가결 /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구속적부심 ‘기각’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낙연 전 대표의 국회의원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크게 뒤처진 이 전 대표가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이 전 대표 사직으로 서울 종로 지역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한편 법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경수 위원장의 석방은 불허됐습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총파업 수위를 높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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