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윤석열의 거듭되는 망언에 “빈 깡통이 요란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24 [13:27]

국민들, 윤석열의 거듭되는 망언에 “빈 깡통이 요란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9/24 [13:27]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보지 못했습니다만.”

 

이 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3일 오후 열린 2차 TV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청약통장은 집이 없는 사람들이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이다. 이 발언으로 윤 전 총장이 청약통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윤 전 총장이 청약통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더 비난받는 이유는 토론회에 앞서 청약과 관련한 공약을 내놨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은 22일 외교·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군 복무 국민에게 민간주택 청약 시 가점 5점을 부여하고 공공임대 주택 선정에도 가점을 부여하고, 이를 소급 적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약이 뭔지도 모르면서 청약 시 가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러다 보니 공약을 베낀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문제의 발언도 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의 ‘군 의무복무자에 주택청약 가점 5점’ 공약이 자신의 공약을 베꼈다고 문제 삼으며 질문한 것에 답하면서 나온 것이다.

 

유 전 의원은 “이 공약이 내 공약과 똑같다. 숫자까지 똑같다”라며 “남의 공약이 좋다고 생각하면 베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공약을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직접 주택청약통장 만들어 본 적 있나”라고 물었고 윤 전 총장이 “저는 뭐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진 못했습니다만”이라고 답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주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 ‘남녀 교제를 막는 페미니즘’, ‘메이저 언론’,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등의 망언을 계속해 국민에게 비난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청약통장 발언까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들은 “윤석열은 기본적인 지식수준이 비약이 아니라 정말 초등학생 수준인 것 같다. 너무 심각한 수준으로 사회화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역대급”, “주택청약이 뭔지도 모르는구만...서민이 아니면 서민의 삶을 공부라도 하던지”, “철학도 비전도 없는 남자 박근혜”, “말실수? 한두 번도 아니고...빈 깡통이 요란하다...”, “주택청약도 모르는 사람이 부동산 정책을 한다고?”, “지식은 하나 오직 사법고시 공부와 가족과 측근 지키며 살아 온 게, 나라 국민은 안중에 있겠는가?” 등등의 댓글을 달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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