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양자 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경향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가 5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윤석열 전 총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지사가 43.4%, 윤석열 전 총장이 35.7%를 기록했다. 오차범위(±3.1%포인트) 밖 이재명 지사의 우세다.
또한 홍준표 의원과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재명 지사는 43.2%, 홍준표 의원은 36.3%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이긴다고 나왔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31.1%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석열 전 총장(19.6%), 홍준표 의원(14.1%), 이낙연 전 대표(10.1%) 등 순이었다.
이재명 지사는 4050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40대에서 47.6%, 50대에서 46.8%로 다른 후보들을 20%포인트 넘게 앞섰다. 윤석열 전 총장은 60대 39.4%, 70대 이상 47.2% 등 6070세대가 지지했다. 홍준표 의원은 2030세대에서 우위를 보였다. 홍준표 의원은 20대(18~29세)에서 29.1%로 가장 앞섰고, 30대에서는 18.1%로 이재명 지사(32.2%) 다음이었다. 윤석열 전 총장의 2030 지지율은 20대 2.9%, 30대 5.7%였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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