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랑스·캐나다 등 북한 선박 감시..한반도 긴장 우려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0/15 [11:31]

일본·프랑스·캐나다 등 북한 선박 감시..한반도 긴장 우려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10/15 [11:31]

일본, 프랑스, 캐나다 등이 북한의 선박 감시 활동에 재차 나섰다.

 

일본 외무성은 14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UNSCR)에서 금지한 북한 국적 선박과의 선박 대 선박 환적을 포함한 불법 해상 활동과 관련해 후텐마 비행장(미군기지)을 사용하여 항공기에 의한 감시 및 감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무성은 이날 “일본은 북한이 모든 범위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폐기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유지하면서 관련 UNSCR의 효과적인 이행을 보장하는 관점에서 이러한(감시) 활동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해안경비대와 해상자위대도 UNSCR 위반으로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은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감시활동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진행하며, 이러한 활동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현지시각) 캐나다 국방부에 따르면 캐나다는 CP-140 초계기를 투입해 내달 중순까지 한 달 동안 북한 선박 감시 활동을 한다. 초계기는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일본에 있는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소위 ‘유엔사’ 이름으로 대북제재에 발 벗고 나선 모양새다.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은 북한을 자극하고, 이로 인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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