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북한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지키고 있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0/29 [13:01]

조선신보 “북한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지키고 있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10/29 [13:01]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된 나라’가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29일 <‘대화에도 대결에도 준비된 나라’가 지키는 평화>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매체가 언급한 ‘대화에도 대결에도 준비된 나라’는 북한이다.

 

매체는 “지금 조선은 지역의 불안정한 군사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적대 세력들의 군사적 준동을 철저히 억제할 수 있는 위력한 새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매체는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불안정한 군사적 상황을 두 가지로 짚었다. 

 

불안정한 요인 첫 번째는 한미연합군사훈련과 남한이 미국으로부터 들여오는 각종 첨단무기 그리고 남한의 공격용 군사 장비 현대화 시도라고 주장했다. 불안정한 요인 두 번째는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무분별한 간섭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한반도 주변에서 조성되는 불안정한 군사적 상황을 북한이 자위적 국방력을 바탕으로 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북한의 새로운 무기 개발은 지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매체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6월 15~18일)와 제1차 조선인민군 지휘관·정치일꾼 강습회를 언급하면서 북한이 대화와 대결을 다 준비하고 있지만, 특히 대결에 더욱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매체는 북한이 현재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과 함께 주력하고 있는 것이 ‘북한의 국방력 발전에 대한 이중기준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북한의 국방력 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중기준은 “지역의 군사적 균형을 파괴시키고 군사적 불안전성과 위험을 더 키울 수 있는 요인”이라고 봤다.

 

매체는 “조선의 자위적인 국방력 발전에 유엔 결의를 내세워 속박의 족쇄를 채워놓고는 저들은 ‘북의 위협’에 맞선다고 하면서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는 이중적인 태도를 묵과한다면 지역의 군사적 균형이 허물어지고 아무도 바라지 않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9월 시정연설과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기념연설을 통해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억제력을 키우는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주권 행사를 걸고 들지 않는다면 한반도에서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즉 한미 양국의 북한의 국방력 발전에 대해 문제 삼지 않는다면 북한이 먼저 긴장 국면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북한의 의도라는 것이다.

 

매체는 “자기 힘으로 나라를 보위하며 부단히 발전 향상되는 강력한 방위력으로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억제하고 평화를 수호해나가려는 조선의 입장은 일관”하다며 북한의 국방력 강화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매체는 “혹시 조선의 군사력이 약하다면 공격의 대상으로 될 수 있으며 전화의 불꽃이 다른 곳에 튀면 분쟁의 연쇄가 일어날 수 있다”라면서 현재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의 불안정한 군사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북한의 강한 국방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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