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생들 “남북 역사교류·문화관광교류 대선 정책 만들겠다”

김태현 통신원 | 기사입력 2021/11/03 [17:47]

광주 대학생들 “남북 역사교류·문화관광교류 대선 정책 만들겠다”

김태현 통신원 | 입력 : 2021/11/03 [17:47]

▲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3일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 ‘자주! 통일! 적폐청산! 2022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 선포 대학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김태현 통신원

 

▲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3일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 ‘자주! 통일! 적폐청산! 2022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 선포 대학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김태현 통신원

 

▲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3일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 ‘자주! 통일! 적폐청산! 2022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 선포 대학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김태현 통신원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를 진행한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전대진연)은 3일 오후 3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2022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 선포 대학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광전대진연은 현재 청년들의 삶에 미래가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해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자주, 통일, 적폐청산’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5.18동아리 ‘오월빛’ 대표는 이번 발표대회에 ‘남북역사교류 정책’을 주제로 참여했다. 주제 선정 이유를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5.18민중항쟁의 역사가 왜곡되고 있다. 5.18민중항쟁 역사 이외에도 강제징용의 역사, 미국에 의한 민간인 학살 등 제대로 밝혀져야 하는 역사에 대해 남북이 함께 연구하고 교류하며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역사동아리 ‘99도’ 대표는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역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서훈을 찾기 위한 남북 공동 연구를 정책으로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1945년 독립 이후 대한민국에 정착한 독립운동가 중 북한으로 넘어간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대한민국의 서훈이 수여되지 않았다면서 당장 추진돼야 할 시급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남북문화관광교류’ 정책으로 발표대회에 참가한 영상동아리 ‘온’ 대표는 “2018년 4.27판문점선언 이후 남북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아직 추진된 것은 거의 없다. 남과 북이 문화와 관광 등을 자유롭게 교류하여 관계 개선은 기본이고 전 세계인들이 함께 모여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광전대진연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식민지배의 역사를 부정하고 주권을 침해하려는 일본으로부터 역사와 주권을 지키는 정책과 통일된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 조선일보를 폐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면서 “2022년 대선에서도 대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고 관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대학생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는 3~5일까지 심사 및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오는 6일 오후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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