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부경대진연)이 지난 4일 오전 11시 부산대학교 앞에서 대선정책 온라인 발표대회 선포 대학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은 이번 주 11월 3일 대선 정책을 발표한 뒤, 3~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부경대진연은 11.6 발표대회 취지 설명과 주요 정책 분야를 소개했다. 정책 분야는 총 3가지로 ‘자주’, ‘통일’, ‘조선일보 폐간’이다.
이선자 국민주권연대 회원은 조선일보가 적폐사령부이며, 조선일보를 폐간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했다.
이선자 회원은 “촛불국민은 검찰개혁에 정면으로 도전했던 윤석열 검찰체제를 약화시켰다.의 힘으로 검찰의 힘이 약해졌다. 검찰발 기사를 받아쓰던 언론이 이제는 사건을 직접 기획하고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조선일보가 적폐들의 총사령부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조중동 적폐 언론들과의 전면전”이라고 주장했다.
윤혜선 부경대진연 회원은 “우리나라 청년들은 암담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 등록금과 청년실업률이 청년들을 옭아매고 있다”라며 “청년들에게 과감한 출로가 필요하다. 통일되면 일자리가 비약적으로 확대돼 청년실업이 해결될 것이고, 통일되면 전쟁 위기가 없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과거 분단이 없던 대륙을 향한 새로운 꿈을 펼쳐 갈 것”이라며 통일이 청년들의 출로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기자회견을 끝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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