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12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11/12 [08:18]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12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11/12 [08:18]

1.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점을 내년에서 2023년으로 1년 유예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 250만원인 가상자산 공제한도에 대해서도 “대폭 상향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가상자산 양도차익 250만원 초과분에 20% 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가상자산 과세에 부정적인 2030 세대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간담회 자리에서도 “청년들이 부동산자산 시장에서는 도저히 경쟁이 불가능하다 보니 새로운 시장 영역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 길(가상자산 시장 확대)을 열어서라도 우리 청년들 또는 사회 취약계층이 독자적인 새로운 투자 기회와 자산 형성 기회를 가지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2. 국회, 곽상도 의원 사직안 통과

 

국회가 본회의에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은 재석 의원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화천대유에 입사한 아들이 퇴직금과 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지난달 2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3. 이재명, 미 차관보·중 대사 연쇄 회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주한중국대사를 연달아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이 고도화되고 합리적으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1급 공무원인 미 차관보를 대선 후보가 만나는 게 사리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접촉하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양국의 공동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지정학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관계”라며 한반도 평화와 요소수 부족 문제 해결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실용외교’ 노선을 밝힌 바 있습니다.

 

4. 주한 미국외교관 4명, 택시 추돌 뒤 도주…경찰 조사 불응

 

주한미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4명이 택시와 추돌한 뒤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남산3호터널 인근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택시와 추돌한 뒤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용산미군기지 앞까지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도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일절 답변하지 않고,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미국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언론 보도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