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15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11/15 [09:02]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15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11/15 [09:02]

1. 김종인 “사람에 집착하면 성공 못 해”…윤석열 “역량 검증된 사람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와 관련해 “허수아비 노릇을 할 수는 없다”며 “내 소신과 철학을 펼 수 있는 상황이 돼야 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캠프 일부 인사들을 ‘문고리 3인방’에 비유하며 “사람에 너무 집착하면 성공 못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우리가 김 전 위원장의 경륜을 배우고 모시려고 한다면 어떻게 허수아비가 되겠는가”라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도 “박근혜 정권 때의 문고리 3인방은 역할이 공개돼 있지도 않았고 역량도 검증이 안 된 사람들”이라며 “우리 당에서 경선을 같이 치른 사람들은 전·현직 다선 의원들이고, 필요한 역량이 이미 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의 지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으로 보입니다.

 

2. 윤석열, 종부세 폐지 시사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아예 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해서는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주택자에 한해 종부세를 면제하면 ‘똘똘한 한 채’를 둘러싼 투기 열풍을 자극해 부동산 시장에 잘못된 나비효과를 줄 수 있다”며 “땀 흘려 번 소득은 증세하면서 불로소득에 대한 종부세 재검토 주장은 시대의 가치를 읽지 못한 구세대의 유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이재명, 미 상원의원 만나 “일본에 한국 합병된 건 미국 승인 때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의 지원과 협력 때문에 전쟁에 이겨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고 경제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그런데 이 거대한 성과의 이면에 작은 그늘들이 있을 수 있다”며 “한국이 일본에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상원의원이 이런 문제까지 관심을 갖고 인지하고 있다고 전해 들어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으로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민주노총, 동대문서 노동자 2만명 집회 개최…”내가 전태일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2만여명이 모인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우리가 전태일이다”라고 외치며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모든 노동자에게 산재보험 적용, 노조법 개정을 통한 복수노조와 산별교섭, 원청 사용자와의 교섭할 수 있는 권리 확대 등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노동자대회 참석자 전원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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