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 있는 일을 해냈다”..삼지연시 완공 앞둬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16 [10:34]

김정은 위원장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 있는 일을 해냈다”..삼지연시 완공 앞둬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11/16 [10:34]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 3단계 공사 완공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삼지연시 3단계 공사가 끝나면 북한은 삼지연시 건설사업(삼지연시꾸리기)을 모두 완료한다.  

 

▲ 완공을 앞둔 삼지연시 3단계 공사 현장 모습.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 3단계 공사 완공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돌아보았다. 삼지연시 3단계 공사가 끝나면 북한은 삼지연시 건설사업(삼지연시꾸리기)을 모두 완료한다.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 건설사업이 결속되는 것과 관련하여 3단계 공사실태를 요해(파악)하시기 위하여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이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시키시려는 김정은 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3단계로 나누어 전당적,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추진되어온 삼지연시 건설사업이 올해로 결속되게 된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삼지연시 건설사업에 대해 “삼지연시 읍지구 완공에 이어 3단계로 읍 주변지구들과 농장들을 일신시킬 데 대한 당의 구상과 방침에 따라 백두산밀영동, 리명수동, 신무성동, 5호물동동, 포태동과 중흥리, 흥계수리, 소백산리, 백삼리, 보서리, 통신리를 비롯한 삼지연시의 10여개 동, 리들에 수천 세대의 살림집(주택)과 공공 및 생산건물, 교육시설, 상하수도계통, 도로와 원림녹화, 송전선계통을 건설하는 방대한 공사가 결속을 앞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3단계로 건설한 백두산밀영동·리명수동·포태동 지구의 주택들과 교육시설, 문화후생시설 등을 돌아보며 “모든 건설대상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 건축미학 사상과 지방건설에 관한 방침적 요구에 맞게 자연환경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잘 살아나고 실용성, 다양성과 조형화, 예술화가 철저히 구현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삼지연시 건설대상들마다에는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고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강인한 의지, 진한 땀방울이 슴배어 있다”라며 “불리한 북방의 환경 속에서도 방대한 공사를 중단없이 힘있게 추진해온 건설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읍지구뿐 아니라 시 안의 여러 지구들과 농장들이 사회주의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특히 “지난 4년간에 걸친 삼지연시 건설투쟁 속에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 위력과 우리 식대로, 우리 힘으로 자력번영, 자력부강해 나가려는 우리 국가의 철석같은 의지와 자신심, 자립적 발전 가능성이 실증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삼지연시 건설자들과 지원자들, 전 주민에게 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삼지연시 건설과정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와 경험과 기준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시켜나갈 수 있는 명확한 지침으로 된다”라며 “이는 지방이 변혁하는 새로운 시발을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 중흥농장지구에 건설된 주택과 문화회관을 돌아보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 농사대비, 삼지연시내 도로포장, 산림관리 등을 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삼지연시 건설은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혁명의 출발점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었다”라며 “총비서 동지께서는 전변된 삼지연 땅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 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 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 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시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삼지연시 건설사업이 당에서 구상하고 의도한 대로 훌륭하게 진행되었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고향땅, 백두산이 솟아있는 정든 고장에서 문명하고 훌륭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될 전체 삼지연시 인민들의 행복과 복리를 따뜻이 축원하시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지지도에는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당 중앙위 비서, 김재룡 당 중앙위 부장, 박훈 내각 부총리, 건설 부문의 지도 간부 등이 동행했다.

 

삼지연시 건설사업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6년 삼지연군 일대를 현지지도하면서 ‘혁명의 성지’답게 현대적으로 만들 것을 지시한 이후 2018년께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북한은 2019년 12월 2단계 공사가 완료된 후 삼지연군을 삼지연시로 승격했다. 2020년 1월에는 동과 거리 이름을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을 연상하는 이름으로 바꿨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