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24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11/24 [08:53]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24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11/24 [08:53]

1. 학살자 전두환, 사망

 

군사반란으로 정권을 찬탈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독재자이자 학살자인 전두환이 사망했습니다. 전두환은 죽기 전까지 자신의 과오에 대해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유감을 표한다. 청와대 차원의 조문과 조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국가장이나 장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직 대통령이니까 (조문을) 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조문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며 “조문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김종인 “더이상 정치 문제 얘기하고 싶지 않아…일상 회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와 관련해 “더이상 정치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나는 지금 내 일상으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2~3일 사이에 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윤 후보 측은 이미 입장을 정했기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이 결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윤석열 후보의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던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거취 문제를 두고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갈등을 빚자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안받은 나경원 전 의원도 “선대위에 내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내 작은 자리라도 내어놓고 싶다”며 사실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3. 경찰, ‘부수 부풀리기’ 조선일보 신문지국 압수수색

 

경찰이 부수 부풀리기와 관련해 고발된 조선일보의 신문지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30여명은 지난 3월 경찰에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를 국가보조금법 위반과 사기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조선일보가 정부기관과 공공법인에 발행 부수를 부풀려 정부 광고비 등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4. 정부 “미국이 제안한 비축유 방출 동참”

 

정부가 23일 “미국의 비축유 방출 제안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방출 물량 및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향후 미국 등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은 유가 인상을 막기 위해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에 비축유 방출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미국도 이날 비축유 5000만 배럴을 방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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