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본보기학교’ 건설·개건사업 활발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26 [12:12]

북한, 올해 ‘본보기학교’ 건설·개건사업 활발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11/26 [12:12]

 

▲ 북한은 2021년 10월 20일 평원군 운봉고급중학교(고등학교) 완공 소식을 전했다.  


북한이 올해 ‘본보기학교’ 건설과 개건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본보기학교는 학교시설을 현대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9월까지 8개 학교를 본보기로 새로 건설, 개건 현대화했으며, 황해북도 사리원교원대학(1968.9 설립)의 건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노동신문을 통해 각지에서 본보기학교 건설과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평양시에서는 TV를 비롯한 78종 1만8천여 점의 정보설비와 많은 자재, 자금, 교구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달 20일에 “올해에도 우리나라에서는 학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교들이 개교하였다”라며 “자강도의 여러 군에서는 학교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 올해 계획한 본보기학교들의 건축공사를 끝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북한 비영리민간단체인 ‘조선교육후원기금’이 북한 내 여러 단체 등과 협력해 완공한 평원군 운봉고급중학교(고등학교) 소식도 전해졌다. 

 

평양시와 자강도, 황해북도, 함경북도, 나선시 등 전국에서 본보기학교 건설과 개건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우리나라를 선진교육국으로 전변시키는 것은 공화국 정부 앞에 나선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며 “당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정책을 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교육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갈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원 역량을 잘 꾸리고 교육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한 내용과 체계, 방법을 적극 탐구적용하며 세계교육발전 추세에 맞게 대학교육을 강화 발전시키는 것을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더 많은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양성할 것”과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과 대학생들의 장학금을 올려주는 문제”에 대해 강조했다.

 

북한은 세계적 발전 추세에 맞게 현대화된 학교시설 구축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선교육후원기금은 국내외 단체, 개별적 기증자들과 협력해 교육에 대한 국가적 투자와 함께 사회적 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2005년 1월 26일에 설립됐다고 한다. 

 

조선교육후원기금은 홈페이지에 “규약과 강령에 기초하여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일정한 개인이나 특정집단의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합법적인 민간단체”이라며 “국내외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설립되고 발전하는 협조단체로서 기증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협조활동을 철두철미 후대들을 미래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지향시켜나갈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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