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학생 “더는 기득권과 정치권에 구걸하지 않겠다”

김용환 통신원 | 기사입력 2021/11/27 [03:09]

2030 청년학생 “더는 기득권과 정치권에 구걸하지 않겠다”

김용환 통신원 | 입력 : 2021/11/27 [03:09]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이 발언하고 있다.     © 김용환 통신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예술단 '빛나는 청춘'이 공연하고 있다.     © 김용환 통신원

 

▲ 김수형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표가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 김용환 통신원

 

26일 오후 7시, 청계광장 인근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계단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과 기득권청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의 주최로 제1차 ‘기득권 정치 청산 국민촛불대회’ 진행됐다.

 

친일, 친미, 반통일, 반민중적 행태를 보이고 민생을 파탄 내는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국민 중심의 새 정치를 열어나가자고 선포한 자리였다.

 

유장희 씨는 “우리 20대들은 민주당이 싫다고 국힘당 뽑지 않는다. 304명의 국민을 지켜주지도 못하는 무능한 정권,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비리정권,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미국과 일본에 복무하는 친미친일정당을 이제 투표용지에서, 대한민국 미래에서 없애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청년 학생들이 나서서 국힘당을 청산하고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우리 국민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현 대진연 회원은 “이제 우리 국민이 앞장서 기득권 세력을 척결하고 새로운 정치를 열 때가 왔다. 2022년 대선을 친일, 친미, 반통일, 반민중 세력을 척결하는 정치의 장으로 만들자. 대학생들이 기득권 세력 청산에 가장 앞장서 목소리 내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날 국민촛불대회는 김수형 대진연 상임대표가 선포문을 낭독한 후, 참가자들의 촛불행진으로 마무리했다.

 

아래는 선포문이다.

 

[선포문]

 

국힘당 윤석열은 이명박과 박근혜를 잇는 적폐 세력의 대선 후보다. 집권 여당 민주당도 어느덧 기득권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민주당의 재집권은 기대되지 않으며 현재 이재명 후보의 모습을 봐도 마찬가지다.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누가 당선되더라도 국민의 삶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48%는 내년 대통령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여야 모두 친일, 친미, 반통일, 반민중적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 어떠한 사안에도 국민은 안중에 없다. 여야 모두가 기득권이다. 누가 더 밥그릇을 많이 가져가느냐로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조선 시대, 백성은 안중에도 없던 당파 싸움을 보는 것만 같다. 

 

현재 정치 구도는 기성 정치권 대 국민으로 나뉘어 있다.

 

추악한 이들의 밥그릇 싸움에 국민들은 지칠 대로 지쳤다. 이런 상황이라면 내년 대선, 누가 집권해도 달라질 것이 없다. 일본의 도발, 미국에 대한 굴종 외교, 한반도 전쟁 위기, 민생 불안까지 모든 것이 그대로일 것이다. 2030으로서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두고만 볼 수 없다. 국민 중심의 새 정치를 열어나가야 한다. 

 

전쟁광들이 좌지우지하는 미국은 이 땅이 자기네들의 식민지라도 되는 양 모든 것을 자기들에게 승인받길 원한다. 승인을 강요하는 미국을 반대한다!

 

“한일관계를 위해 강제 징용 문제에서 한국이 해결책을 제시하라”라고 말한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우리 국민을 치 떨리게 만드는 이 인간말종의 말과 행동에서 현재 일본의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일제 강점의 역사에 사죄와 반성은커녕 혐한을 대놓고 정책으로 펼치는 일본을 반대한다!

 

박근혜를 탄핵시켰던 천만 촛불은 여전히 현재의 민심이다. 사회대개혁과 적폐청산을 밀고 나가자!

 

반정부, 반보수 투쟁을 통해 국민을 외면하는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자! 

 

그동안 국민들은 인내심 있게 기다려왔다.

 

하지만 기성 정치권은 정신 차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기득권과 정치권에 구걸하지 않겠다. 새로운 정치를 국민의 힘으로 열어나가겠다. 

 

기득권청산시민연대는 최대한 많은 국민들과 함께 투쟁해 직접 정치 시대를 앞당기겠다. 우리는 오늘 2030 국민촛불을 시작으로 기득권 정치 청산, 사회대개혁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에 나설 것이다.

 

2022년 대선을 친일, 친미, 반통일, 반민중 정치 세력을 척결하는 정치의 장으로 만들 것을 굳게 결심한다. 

 

2021. 11. 26

2030 모이자! 기득권청산! 사회대개혁! 국민촛불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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