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29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11/29 [08:36]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1월 29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11/29 [08:36]

1. 윤석열 "김성태 딸 KT 특혜 채용, 기억 못 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 중인 김성태 전 의원을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성태 전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 의원의 딸 KT 특혜 채용과 관련해 “사건이 좀 오래돼서 잘 기억을 못 했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후보가 김성태를 중용한다는 것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취업·정규직·승진에 도전하는 모든 2030 세대에 대한 도발이며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사실상 결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를 위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김병준 위원장의) 역할 조정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도 ‘총괄선대위원장직을 고려 안 하는 걸로 보면 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2. 전두환 부인 이순자 “고통 받은 분들께 남편 대신해 사죄”…이재명 “이순자 대리사과, 모욕적”

 

전두환의 부인 이순자씨가 “남편 재임 중 고통 받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에게 남편을 대신해 깊이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자씨는 15초 동안 한 문장으로 짧게 사과하면서 사과의 구체적인 대상도 밝히지 않아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전두환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이 씨의 사과에 대해 “5·18 관련해 말씀하신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순자씨가 ‘재임 중 일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은 ‘재임 이전의 일은 전혀 미안하지 않다, 아무런 가책이 없다’고 얘기하는 거 같았다”며 “또 한번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희생자를 모욕했다”고 말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전두환 재임 전, 재임 과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왜곡·조작·부인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역사 왜곡에 대한 단죄법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3. 검찰, 대장동 개발 ‘50억원 클럽’ 줄소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권순일 전 대법관, 곽상도 전 의원 등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인물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이 ‘50억원 클럽’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특검 가능성이 커지면서 검찰이 이들을 불러 조사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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