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건축대학, 340여 명 건축인재 배출..1만 세대 살림집 설계도 참여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29 [15:55]

北 평양건축대학, 340여 명 건축인재 배출..1만 세대 살림집 설계도 참여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11/29 [15:55]

▲ 북한의 평양건축대학.  


북한의 건축인 양성대학으로 유명한 ‘평양건축대학’이 건축인재육성사업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매체 ‘조선의 오늘’은 29일 “340여 명의 대학생 과학탐구상 수상자와 10여 개의 최우등생학급이 배출되었다”라며 “100여 명의 학생이 창작한 소묘작품, 건축 설계안들은 전국적인 소묘축전과 건설 부문 대학생 설계 경연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체는 평양건축대학이 지난 기간 120여 개의 새 학과목을 개설하고 300여 건의 효율적인 교육방법을 창안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에 의한 5차원 설계교육, 공간표상 능력 등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미술교육 등도 강화했다고 한다. 또한 이 대학의 학생들이 1만여 건의 건축설계를 완성해 과학기술전당, 삼지연시의 광명성동, 리명수동지구 살림집(주택)과 공공건물 등을 건설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 대학은 올해 완공을 앞둔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강원도) 조성 등 주요 건설사업의 설계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양건축대학은 평양건설건재대학(1953.10.1.)으로 시작해 평양건축종합대학(2013.1)으로 개편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양건축대학은 중국, 러시아, 몽골 등의 국가에서 건축분야의 우수한 대학으로 이름이 알려졌으며, 이들 국가에서 북한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 졸업 후 자국으로 돌아가 건축분야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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