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2월 1일

아침브리핑 | 기사입력 2021/12/01 [09:41]

아침에 보는 주요뉴스_12월 1일

아침브리핑 | 입력 : 2021/12/01 [09:41]

1. 이준석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모든 일정 취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 “^_^p” 라고 짧은 글을 남긴 뒤 폰도 꺼놓은 채 칩거에 들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사퇴 등 중대 결심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선대위의 충청도 방문 일정을 사전에 공유 받지 못하고, 이 대표가 영입에 반대해온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되는 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이준석 패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측으로 갈라진 당 내부는 갈등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칩거 사태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저도 잘 모르겠다. (나는) 후보로서 내 역할을 하는 것뿐이다”라고 답했습니다.

 

2. 이재명 “국토보유세, 국민 동의 얻는 전제로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토보유세 공약에 대해 “90% 이상의 국민은 내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기 때문에 사실은 세금 정책이기보다는 분배정책에 가깝다”면서도 “이것에 대해 불신이 많고 오해가 많기 때문에 국민의 동의를 얻는 전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보유세는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해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대표적인 부동산 공약입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국토보유세 공약을 철회한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조정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철회에 이어 국토보유세 철회 등 주요 공약을 번복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3. 미국 “한국에 공격헬기 부대·포병여단 상시 주둔”

 

미국 국방부가 3월부터 진행해온 ‘해외 주둔 미군 배치 검토’(Global Posture Review·GPR)를 마쳤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반도 유사시 미국이 핵우산 등을 제공하는 ‘확장억제’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 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한국에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규모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호주와 괌 등의 군사 인프라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미국이 전력을 다해 중국을 억제하고 포위하려는 진의를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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