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개년 목표 달성 ‘판가름’의 해..국가차원 지도 강화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10:47]

북한, 5개년 목표 달성 ‘판가름’의 해..국가차원 지도 강화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12/03 [10:47]

북한이 연일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3일 “자랑스러운 승리의 해 마지막 달이 흐른다”라며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꾼들이 5개년 계획 수행의 첫해 진군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지휘를 보다 주도 세밀하게 해나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내각에서는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강화하고 인민 경제의 균형적, 동시적 발전을 이룩하는데 모를 박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 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 부문에서는 생산증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편향을 극복하고 목표한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신문은 “전력과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유기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국가계획위원회와 중앙통계국에서는 지금까지의 인민경제계획 수행 과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매 부문과 단위의 잠재력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진행하는데 힘을 넣고 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다음 해 사업체계와 방법을 혁신하는 데서 나서는 방도적 문제들도 탐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북한은 철강재 생산 증대,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관련한 사업 완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12월 하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전원회의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치국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 경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우리 당이 중시하는 농업부문과 건설 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 것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국방부문 등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들이 일어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북한은 올해를 5개년 계획 목표의 달성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해로 보고 있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지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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