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초등학교 수학 과외 프로그램 ‘날개’ 새로 개발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13 [11:47]

북한, 초등학교 수학 과외 프로그램 ‘날개’ 새로 개발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12/13 [11:47]

 

▲ 최근 북한의 교육도서출판사와 창명정보기술교류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수학학습지원 프로그램 ‘날개’(초등학교 1학년~5학년).  


최근 북한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수학 과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매체 ‘조선의 오늘’은 13일 “최근 공화국의 교육도서출판사와 창명정보기술교류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수학학습지원 프로그램 ‘날개’(소학교 1학년~5학년-초등학교)가 학생들은 물론 교원들과 학부형들 속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날개’는 소학교 학생들이 수학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원리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하여 제작된 과외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학습실과 시험장, 성적표, 수수께끼 및 유모아(유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설명에 따르면 ‘학습실’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매 문제에 풀이방향과 답을 주고 미처 이해하지 못한 문제에 한해서는 답에서 풀이과정을 알려준다. 매 문제에 따르는 점수평가를 자체로 받을 수 있어 혼자서도 모든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구성했다.

 

‘시험장’은 학생들이 해당한 장에 따르는 문제를 가지고 시험을 치게 해 자신의 학습 정형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성적표’는 도표와 날짜에 따르는 성적표를 게시해 학생들이 자기 실력이 높아진 정도를 스스로 알게 함으로써 그들의 학습 열의와 경쟁심을 자극해준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매체는 ‘날개’ 프로그램에 대한 선생, 학부모들에 대한 반향도 소개했다. 

 

평천구역 봉학소학교의 한 선생은 “지금 많은 학생들이 ‘날개’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수학문제풀이에 심취되게 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편리한 대면부, 실력을 평가하는 점수의 정확성도 마음에 들지만 그보다 학년별 교육과정 안에 따라 해당한 장을 선택하여 복습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정말 좋다”라고 평가했다. 대면부는 스마트폰의 홈버튼이나 전원버튼처럼 상호작용면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성구역 룡흥3동에 사는 학부모는 “수학에 취미를 붙이지 못하던 딸애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부터 공부에 얼마나 열중하는지 모른다. 문제를 풀 때마다 점수를 매기며 틀린 점까지 대주니 마치 학습방조(도움)를 해주는 선생님을 모셔온 느낌”이라며 “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진정어린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새로 나온 수학학습지원 프로그램 ‘날개’는 소학교 학생들을 높은 수학적 지능의 소유자, 영예의 최우등생들로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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