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정론 “우리의 10년은 백두산의 10년”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17:40]

노동신문 정론 “우리의 10년은 백두산의 10년”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12/24 [17:40]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을 목숨으로 지키리라. 이것이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변함이 없을 조선인민의 철의 신념이다.”

 

북한의 노동신문이 24일 정론 ‘주체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 것이다-제4편 새 여정의 승리를 앞당기자’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이번 글은 ‘제1편 장군님과 함께 온 승리의 길’, ‘제2편 새 시대의 탄생’, ‘제3편 위대한 당, 위대한 인민’에 이은 네 번째이며 마지막 편으로 예상된다. 

 

네 번째 글은 “조선의 힘은 위대한 김정은장군의 힘”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도 따라 전진하고 승리하자고 주장했다. 

 

정론은 먼저 백두산을 언급했다. 

 

정론은 “우리의 10년은 백두산의 10년”이라며 “줄기줄기 굽이쳐간 10년 여정이 하나의 혈맥이라면 백두산은 그에 진함 없는 활력과 피를 뿜어준 크나큰 심장이었다. 우리가 오른 모든 승리와 영광의 절정은 백두산의 높이였다. 백두산을 보면 10년의 혁명여정이 가장 뚜렷이 보이고 10년의 행로를 밟아보면 백두산이 보인다”라고 짚었다.

 

이어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도에서 가장 빛나는 페이지에는 ‘백두산행군사’가 새겨져 있다면서 “실로 위대한 김정은장군의 백두산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러 차례 백두산에 오른 의미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론은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각각 ‘백두산 설한풍’, ‘백두산 기상과 담력’, ‘백두산정신’에 빗댔다. 

 

계속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오른 시기와 의미를 짚으며 특히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천만의 심장에 거세찬 불길을 지펴주시고 기어이 가야 할 주체혁명위업의 한길에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엄숙히 새기신 오늘의 빨찌산(빨치산) 김대장의 백두산 군마행군길”이라며 2019년 두 차례에 걸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군마행군의 의미를 부각했다.

 

그리고 정론은 “10년의 마지막 해의 나날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여정은 백두산기슭에 또 하나의 뜻깊은 승리의 이정표를 세웠으니 우리는 백두산과 함께 싸워 이겼고 백두산을 안고 영광의 백년대계도 내다본다”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삼지연시 현지지도 의미를 부각했다. 

 

이어 정론은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었다면서 “우리는 지금 10년의 종막이 아닌 백 년 미래의 서막을 본다”라고 짚었다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제8차 조선노동당 대회를 비롯한 여러 회의에서 제시한 노선을 언급하면서 북한 주민이 가장 익숙하고 가장 많이 통용하는 단어가 ‘새로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론은 “이해는 10년의 마지막 해이자 새 여정의 첫해”라고 짚었다.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10년을 “백 년 미래를 얻은 우리의 10년, 우리가 피로써 찾은 경험들과 만난시련(온갖 어려움이나 괴로움, 힘듦을 강조하는 말) 속에서 이를 악물고 비축한 고귀한 재부들, 그 속에서 다져지고 성장한 강의한 인민의 힘은 우리의 훌륭한 미래를 안아오는 억척의 담보”라면서 “이것이 승리의 어제를 보는 우리의 긍지이고 맞이할 내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신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정론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만만치 않음을 예고하면서도 “이제 타고넘어야 할 칼벼랑, 높은 준령은 얼마이고 피와 희생을 묻으며 강행 돌파해야 할 사선의 천 리 전역들은 또 그 얼마나 많으랴. 우리가 더 강해지고 승리가 더 가까이 다가올수록 원수들은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이고 감당해야 할 중하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겹쳐들진대 사상 초유라고 했던 그 시련도 이제 몇백몇천 번이나 더 이겨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강해질 대로 강해졌고 단련될 대로 단련되었으며 어제도 기적적 승리의 주인이 되었듯이 내일도 백년대계도 기어이 승리만을 길이길이 떨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르쳐 준 대로만 하면 무조건, 반드시 된다는 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10년의 역사적 총화이며, 북한 주민의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있기에 북한이 ‘백승불패의 나라, 천하제일강국’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론은 “조선은 현시대의 강국론을 새롭게 정립하였다”라면서 강국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정론은 “강국이란 지위와 힘의 총체이다. 힘은 지위를 낳고 지위는 강국을 규정한다. 그 힘과 지위는 결코 물리적 강세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강국은 위대한 영도자가 결정한다. 영도자가 위대하면 작아도 대국이 되고 영도자가 위대하면 시련 속에서도 강대해진다”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있어 북한이 강국의 지위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선의 힘은 위대한 김정은장군의 힘”이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백두산형의 장군’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정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세계 언론의 반향을 전하면서 ‘김정은열풍’이 세계에 불었다고 주장했다. 

 

정론은 마지막으로 자본주의 국가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언급한 뒤에 사회주의가 더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이 인류의 희망이고 등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가는 사회주의 우리의 앞길을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도 따라 ‘사회주의 완전승리’를 향한 새 여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노동신문 정론을 연재했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10년의 성과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를 더욱 잘 받들 것을 주문하는 측면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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