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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원회의 3일 회의..2022년도 국가예산안 심의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30 [11:43]

북한, 전원회의 3일 회의..2022년도 국가예산안 심의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12/30 [11:43]

북한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2022년도 국가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3일 회의가 29일 진행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께서 하신 역사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와 강령적인 보고 ‘우리나라 사회주의 농촌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에 제시된 투쟁방침에 따른 계획수립을 위하여 전원회의는 2일 회의에서 부문별 분과들을 조직하고 연구 및 협의에 들어간 데 이어 3일 회의에서도 이 사업을 계속하였다”라고 전했다.

 

또 “전원회의의 위임에 따라 둘째 의정 ‘2021년도 국가예산집행 정형과 2022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의 토의를 위한 국가예산심의조도 조직되어 문건 초안 연구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문별 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 초안을 진지하게 연구 토의하고 있다”라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전원회의 1일 회의에서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 방향에 대한 결론을, 2일 회의에는 사회주의 농촌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신문은 3일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 언급 없이 의제에 관해 연구 중이라고만 전해 전원회의는 오늘(30일)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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