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힘당 관련 속보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어찌나 사건이 많고 태세 전환이 빠른지
선대위 꾸리는 게 아침드라마 반전 급이예요.
이 와중에 윤석열은 청년 당원들과의 간담회에
무려 '스피커폰'으로 참여해 뭇매를 맞고 있어요.
그마저도 25분 지각한 건 참.. 한결같다고 해야 할까요?
온라인으로 진행된 간담회에 스피커폰 등장으로
비난을 넘어 욕설까지 난무했다는데요.
이 간담회를 주최한 박성중 의원은
"서울 사람들은 (화상 간담회를) 여러 번 했기 때문에
(마이크를) 다 끄고 얘기하는데,
시골 사람들은 오디오를 끌 줄 몰라서
자기 혼자 얘기한 것도 다 섞인 것"
이라는 말까지 해서 지역 비하 발언까지 추가했어요.
아주 코미디가 따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