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김건희 씨가 하루빨리 처벌받길 원한다”

이가영 통신원 | 기사입력 2022/01/17 [23:05]

대학생들 “김건희 씨가 하루빨리 처벌받길 원한다”

이가영 통신원 | 입력 : 2022/01/17 [23:05]

▲ 아크로비스타 앞 1인 시위 중인 시민.   ©이가영 통신원

 

16일 일요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김건희 씨의 7시간 녹취록 중 법원이 허락한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녹취록 중 김건희 씨는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 ‘00가 잘하면 1억 원도 줄 수 있지’ 등의 발언을 해 국민의 충격을 자아냈다.

 

대학생들은 17일에도 김건희 씨 집 앞인 아크로비스타에서 1인 시위를 계속했다.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는 시민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인 9시부터 11시로 1인 시위 시간을 바꿨다. 

 

▲ 아크로비스타 앞 1인 시위 중인 대학생.   ©이가영 통신원

 

1인 시위에 참여한 청년은 “방 안에 앉아서 컴퓨터로 몇 자 두들기면 다 되는 세상. 김건희 씨는 그런 인생을 살아왔다. 대학생들, 청년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김건희는 온갖 거짓말로 자신의 삶을 꾸며놓았다. 그러면서 돈과 권력을 쥔 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대학생은 “너무 화나서 나왔다. 이렇게 해야 세상이 바뀔 것 같다. 청년들은 김건희가 하루빨리 처벌받길 바란다. 그래야 세상이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김건희 씨 처벌을 촉구했다. 

 

아크로비스타 앞 1인 시위는 22일까지 9시부터 11시에 진행된다.

 

▲ 성균관대 사거리에서 육성으로 선전전을 하는 대학생.   ©이가영 통신원

 

한편 대학생 대선실천단 단원들은 이날 낮 서울 성균관대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육성 선전전을 하면서 김건희 씨를 비판했다. 

 

조안정은 단원은 “어제 방송을 보니 김건희가 최순실 같다. 너무 끔찍하다. 이런 사람이 절대 영부인이 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박근하 단원은 “학력 위조 의혹이 18개나 있는 ‘우리가 권력을 쥐면 나를 비판한 사람들이 모두 알아서 입건될 것이다’라고 했다. 너무 뻔뻔하다”라고 김건희 씨를 비판했다. 

 

김건희 씨는 녹취록 방송에 대해 국힘당은 별문제 없다는 식으로 파장을 가라앉히려 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은 ‘최순실을 능가한다’, ‘온 국민이 공포 속에 떨어야 한다’, ‘김건희가 검찰총장도 했던 거야’, ‘보복정치 끝판 여왕’이라는 댓글을 달며 김건희 씨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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