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 진행..목표 정밀타격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08:08]

북한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 진행..목표 정밀타격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1/18 [08:08]

▲ 북한이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17일 발사한 발사체는 전술유도탄이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월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되었다”라면서 “우리나라 서부지구에서 발사된 2발의 전술유도탄은 조선 동해상의 섬 목표를 정밀타격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검수사격시험에 대해 “생산장비되고있는 전술유도탄들을 선택적으로 검열하고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생산되는 전술유도탄 중에서 무작위로 골라 발사해 성능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북한이 전술유도탄을 실전배치해 운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문은 북한의 국방과학원이 전술유도탄의 정확성과 안정성, 운용효과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3월 25일 신형 전술유도탄을 2발을 시험발사했다. 이후 북한이 전술유도탄을 개발완성해 생산해왔다는 것을 이번 시험발사의 목적을 통해 알 수가 있다.

 

북한의 전술유도탄은 2개의 발사관을 탑재한 무한궤도형 또는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발사되며, 터널과 나무숲 등에 숨어 있다가 개활지로 나와 2발을 연속 발사하고 은폐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전술유도탄은 정점고도가 낮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로 요격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다. 사드가 요격할 수 있는 최저고도는 50km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발사체의 비행거리 약 380㎞, 고도 약 42㎞로 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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