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청학본부 “통일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청춘의 열정을 바치자”

2022년 총회 개최해

손동대 통신원 | 기사입력 2022/01/26 [11:46]

6.15청학본부 “통일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청춘의 열정을 바치자”

2022년 총회 개최해

손동대 통신원 | 입력 : 2022/01/26 [11:46]

▲ 6.15청학본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전법회관 회의실에서 2022년 총회를 개최했다.  © 손동대 통신원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이하 6.15청학본부)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전법회관 회의실에서 22기(2022년) 총회(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였다.

 

6.15청학본부는 이번 총회에서 2021년 활동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정종성 상임대표, 장정화(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상임부대표, 장유진(진보대학생넷 대표) 상임부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6.15청학본부는 올해 사업 방향을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의 대북적대행위 반대, 민족자주 실현 ▲조직 강화, 후원회 조직 ▲청년학생 통일역량 확대 강화 ▲연대연합 강화 ▲남북해외 교류 성사 등으로 확정했다.

 

또한 6.15청학본부는 이날 총회에서 특별결의문을 채택해 “통일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민족자주 기치 높이 청춘의 열정을 바치자”라고 호소했다.

 

  © 손동대 통신원

 

아래는 6.15청학본부 총회 결의문 전문이다.

 

통일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민족자주 기치 높이 청춘의 열정을 바치자!

 

세계 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초강대국을 자처하던 미국의 힘이 약화되고 세계 곳곳에서 미국의 부당한 간섭에 맞선 자주의 기운이 넘쳐나고 있다. 우리 민족의 문제는 우리 민족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민족자주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때이다.

 

그러나 남측 정부는 여전히 한미동맹에 의존한 채 민족자주의 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한 남북합의를 위반하는 수십 차례의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있으며, 미국의 무기강매를 거부하지 못하고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미국산 첨단무기를 우리 땅에 들여오고 있다. 말로는 대화와 평화를 얘기하지만 실제행동은 대결과 충돌을 향하고 있다.

 

북은 적대행위 중단을 남북관계 개선의 전제조건으로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으며 대화를 위한 대화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남측 정부는 아무런 실제적 조치 없이 연일 대화타령만 하고 있다.

겉과 속이 다른 태도로는 절대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없다. 민족자주의 입장으로 남북의 합의를 성실히 지켜나가고 일체의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다시 대화를 할 수 있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대로는 우리 민족의 운명도 청년학생들의 삶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세계질서가 급변하는 격동적 시기, 한국사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대선이 있는 중요한 한해가 시작되었다.

올해 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의 명운을 책임진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대선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계기로 만들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는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막아 나설 것이다!

한미연합군사훈련, 군비증강, 미국산 첨단무기 도입 등의 적대행위는 남북 합의에 반하고 북의 반발만 초래하는 위험천만한 행위일 뿐이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 특히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수년째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국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는 주한미군의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영구 중단해야 한다. 

평화는 무력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신뢰로 형성되는 것이다.

우리는 전쟁위기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비롯한 일체의 대북적대행위를 단호히 막아 나설 것이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아래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적극 행동할 것이다!

우리민족은 외세에 의한 분단 이후 70여년을 고통 속에 살아왔다. 이제 분단의 고통을 끝내고 희망과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낼 때이다.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한 평화와 통일은 언제까지나 머나먼 이상으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높이 세우고 남북 합의들을 성실히 이행해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역사를 현실로 만들어가야 한다.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자주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외세의존의 굴욕적인 역사를 뒤로하고 민족자주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낼 적기이다. 현 정부는 물론 새로 들어설 정부와 대통령은 시대의 흐름을 분명히 읽고 민족자주와 평화통일 역사적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 아래 남북공동선언 이행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안아올 수 있도록 적극 행동할 것이다. 

 

우리는 민족애를 바탕으로 굳게 단결하여 분단 해소와 적폐청산을 위해 싸워나갈 것이다!

오늘날 우리 국민들과 청년들은 끝을 모르는 고통의 삶을 살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민생은 파탄 났고 빈부격차와 불평들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그야말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삶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분단으로 이득을 취하는 적폐세력들은 국가적, 민족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사리사욕을 채우며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 

이대로는 희망이 없다. 분단을 끝내고 적폐를 청산해야 우리 민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남과 북의 협력으로 경제의 활로를 열어내고, 세계 속에 당당히 서야 국민들도 동포들도 모두가 고통받지 않는 새로운 번영의 역사를 열어낼 수 있다.

우리는 해내외의 모든 청년학생들과 민족애를 바탕으로 굳게 단결하여 분단과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내기 위해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2022년 1월 25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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