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사회주의농촌건설,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투자 집중”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2/08 [11:09]

북한 최고인민회의 “사회주의농촌건설,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투자 집중”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2/08 [11:09]

▲ 북한이 지난 6~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를 했다.   

 

북한이 지난 6~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를 열고 ‘▲내각의 2021년 사업 정형과 2022년 과업 ▲2021년 국가예산집행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 ▲육아법 채택 ▲해외동포권익옹호법 채택’ 등의 안건을 채택했다. 

 

노동신문은 8일 최고인민회의 진행 소식, 내각의 2021년 사업 정형과 2022년 과업 보고, 2021국가예산 집행과 2022년 국가예산 보고에 대해 각각 보도했다. 

 

김덕훈 내각 총리가 첫째 안건인 ‘내각의 2021년 사업 정형과 2022년 과업’에 대해 고정범 재정상이 둘째 안건인 ‘2021년 국가예산집행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에 대해 보고했다. 

 

▲ 김덕훈 북한 내각 총리  

김덕훈 내각 총리는 “지난해 경제건설 분야에서는 적대세력의 끈질긴 제재 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 상황 속에서 예측하였던 것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었지만,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발전 궤도 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전국적인 년간 공업총생산액계획을 148%로 수행하고 많은 성, 중앙기관, 시, 군인민위원회와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김덕훈 내각 총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 부문에서 재해성 기상현상이 지속되고 영농물자보장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과학농사의 기치 높이 다수확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을 받들고 젖 생산을 늘려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 공급을 시작할 수 있게 하였다”라고 보고했다

 

또한 김덕훈 내각 총리는 “지난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고 경제관리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안정에서 전진이 되었다”라면서 “내각에서는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전망적 관리를 실현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함으로써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강화하며 경제의 안정적인 관리를 실현하는 데서 큰 걸음을 내짚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덕훈 내각 총리는 경제지도 일꾼들이 나라의 경제사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면 경제사업과 주민생활에서 그 어떤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신중한 결함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덕훈 내각 총리는 “오늘 우리 앞에는 5개년계획 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 있다”라고 짚었다.

 

김덕훈 내각 총리는 내각이 나라의 전반적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의 지휘를 진행하겠다면서 2022년 부문별 과업에 대해 말했다. 

 

김덕훈 내각 총리는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 ▲기계공업 ▲자원개발 ▲교통운수 ▲건설건재 ▲정보산업 ▲국토관리와 도시경영 ▲대외경제 ▲경공업 ▲상업’ 등의 과업을 언급하고 농업 분야의 과업과 내각의 역할에 대해서 밝혔다. 

 

▲ 고정범 북한 재정상  

고정범 재정상은 “지난해 모든 생산 및 봉사 단위들을 국가예산체계에 빠짐없이 망라시키면서 재정수입 원천을 탐구 동원하여 국가예산수입을 늘렸으며 국가적인 비상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속에서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발동하고 인민생활을 최대한 안정시키는데 국가적인 투자를 집중하였다”라면서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100.2%로 집행되어 2020년에 비하여 101.1%로 장성하였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고정범 재정상은 “지난해 국가예산지출은 99.9%로 집행되었다”라면서 “국가경제의 자립적 구조를 완비하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경제건설에 2020년에 비하여 100.4%의 예산자금을 돌리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정범 재정상은 지난해 나타난 결함에 대해 짚으면서 “우리는 경제지도 일꾼들이 당의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을 왜곡하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 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나라의 경제를 장성 궤도에 올려 세울 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정범 재정상은 올해 국가예산에 대해 “사회주의농촌건설과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비상방역사업과 국가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과학, 교육, 보건 등 문화 분야를 혁신할 수 있도록 예산수입과 지출을 편성하였다”라고 밝혔다.

 

고정범 재정상은 특히 농업 분야에 대해 “올해에 우리 당의 농촌발전전략수행의 요구에 맞게 농업 부문에 대한 예산항목을 따로 내오고 지난해에 비하여 대폭 늘여 편성함으로써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하여 당에서 취한 중대 조치의 집행을 자금적으로 담보 할 수 있게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고정범 재정상은 국방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같은 비율인 전체 지출총액의 15.9%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참가자들은 두 안건을 토론한 뒤에 채택했다. 

 

 

그리고 강윤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셋째 안건과 넷째 안건에 대해 보고했다.

 

강윤석 부위원장은 “육아법과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며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권리와 이익을 옹호 보장할 데 대한 조선노동당의 구상과 의도를 법화하고 있다”라면서 해당 법 초안의 장별로 해설했다. 

 

두 안건에 대해 토론자들은 “새로 제정하는 법들이 조선노동당의 육아정책과 주체적인 해외동포 운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 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현실적 요구에 맞게 법적으로 고착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 담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이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두 안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최고인민회의는 끝났다. 

 

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는 혁명의 요구와 시대의 지향, 인민들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고 있는 책무에 무한히 충실할 대의원들의 높은 정치적 열의 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최고인민회의 주석단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가 앉았으며 리일환·오수용·태형철·김재룡·김영철·리영길·권영진·정경택·박정근·허철만·박태덕·김형식·박명순·리철만·김성남·전현철·양승호·주철규·리선권·리태섭·우상철·김영환 등 당과 정부의 간부들 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 서기장,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주석단에 자리했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꾼들, 시, 군인민위원장들, 도급기관 일꾼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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