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최고지도부가 제시한 시간표에 따른 북한의 위성개발”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3/07 [13:44]

조선신보 “최고지도부가 제시한 시간표에 따른 북한의 위성개발”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3/07 [13:44]

“조선의 자위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국산 위성도 최고지도부가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우주대공을 향해 날아오르게 될 것이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7일 글을 통해 이처럼 주장했다. 

 

매체는 이날 ‘정찰위성의 운영’이라는 글에서 “정찰위성의 운영은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언급된 국방공업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업의 하나”라고 짚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열린 제8차 당대회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군사 목표 중 하나로 제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보고에서 “가까운 기간 내에 군사정찰위성을 운용하여 정찰정보 수집 능력을 확보하며 500㎞ 전방종심까지 정밀 정찰할 수 있는 무인정찰기들을 비롯한 정찰 수단들을 개발하기 위한 최중대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에 대해 밝혔다.

 

매체는 “국가우주개발국에서는 위성개발에 중점을 두고 최고지도부가 제시한 시간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10여 개 나라가 정찰위성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다른 나라의 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이용하는 나라들도 있다. 그런데 남에 의거하게 되면 임의의 시간, 자기가 원하는 장소의 영상을 입수하는데 지장이 생긴다”라면서 “더욱이 조선은 첩보위성을 수없이 발사하여 세계 곳곳을 샅샅이 감시하고 있는 미국과 교전상태에 있다”라며 북한의 위성개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계속해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우주 정복의 길은 단순한 과학의 길이기 전에 혁명의 길, 자주, 자립의 길이며 선대 수령들의 유훈 관철을 위한 투쟁, 평화와 자주권을 빼앗으려는 적대 세력들과의 치열한 계급투쟁이라고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조선이 첫 실용위성을 발사한 때로부터 10년이 지났다”라면서 “당대회에서 제시된 국방 과업은 어김없이 수행된다”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2012년 12월에 광명성 3호를, 2016년 2월 광명성 4호를 각각 발사했다. 특히 2012년에는 ‘광명성 3호 2호기’의 발사 성공에 기여한 101명에게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했다.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에 따른 시험을 연이어 진행한 것을 두고 머지않은 시기에 위성을 발사하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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