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이하 주권연대)가 13일 <김승교 상>을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주권연대는 “학습을 열심히 하고, 정의로운 일을 많이 하고, 누가 보건 말건 양심에 따라 살고, 동지들과 민중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서로 돕고, 활력이 넘치고 생기발랄한 개인과 단위”에 매년 여름 상을 준다고 밝혔다.
민주인권변호사 고 김승교 변호사는 1968년 경남에서 태어나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변호사가 되었으며 1999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활동을 하였고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한국민권연구소 소장,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8월 31일 별세하였다.
주권연대는 2017년 단체 발족과 함께 고 김승교 변호사를 명예의장으로 추대하였다.
아래는 주권연대 발표문이다.
<김승교 상>을 만들데 대해
김승교동지가 우리 곁을 떠난지 여러해가 지났다.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김승교동지에 대한 그리움의 정은 우리 가슴속에 더 깊어간다.
우리의 추억 속에 소중히 간직된 김승교동지는 정녕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동지였고 가장 친근한 벗이었으며 우리를 지켜주는 강력한 방패, 고마운 울타리였다.
김승교동지의 길지 않은 한생은 진리에 대한 학습열, 횃불처럼 타오르는 정의감, 흰눈같이 순결한 양심, 동지를 위하는 촛불같은 헌신성으로 채워진 진정한 애국투사의 일생이었다.
우리는 김승교동지를 따라 배우고 그가 남긴 자주민주통일의 고귀한 뜻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아 <김승교 상>을 만든다.
학습을 열심히 하고, 정의로운 일을 많이 하고, 누가 보건 말건 양심에 따라 살고, 동지들과 민중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서로 돕고, 활력이 넘치고 생기발랄한 개인과 단위를 찾아 매년 1회, 여름철 강습회 때 상을 준다.
<김승교 상>은 국민주권연대의 권위있는 상이다.
2022년 4월 13일 국민주권연대 중앙운영위원회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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