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가 ‘만남으로 보는 북한 지도자와 통일’이라는 특별영상을 제작해 15일 공개했다.
국민주권연대는 남북의 평화와 번영,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특별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국민주권연대는 “북한 지도자가 통일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우리 민족이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열어가는 데서 중요한 문제”라면서 “1948년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부터 2007년 남북정상회담까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국의 재야인사, 정부 공식 대표단, 기업인, 대통령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밝힌 통일에 대한 의견을 영상에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특별영상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난 사람들과 남북의 주요 합의, 남북정상회담 등이 다방면적으로 담겨 있다.
특별영상은 김일성 주석이 문익환 목사, 문명자 재미 언론인,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장세동 안기부장 등 다양한 사람과 만났던 내용을 담았다. 또한 1984년 한국이 수해를 입었을 당시에 김일성 주석이 한국에 수재 물자를 보낸 일화를 소개했다. 그리고 7.4남북공동성명과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의 의미를 담았다.
특별영상은 금강산관광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취한 다양한 조치를 담았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배려한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2000년 남북정상회담,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대했던 모습을 자세히 담았다.
특별영상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정신이 2018년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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