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7일 오후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14시 07분경 북한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의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하였다”라며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포착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600㎞, 고도는 60여㎞로 탐지됐다고 덧붙였다.
한미는 이 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지난 4일에도 합참은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인 5일에 북한의 공식적인 보도는 없었다.
북한이 내일(8일) 발사체 관련한 공식보도를 할지도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