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대북 적대’ 군사 연습으로는 전쟁을 일으킬 뿐 전쟁을 막을 수 없다.”
전국민중행동이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성명 「강대강 대결전의 한반도, 한미 당국은 위험천만한 전쟁 연습 계획을 당장 멈춰라!」에서 최근 한미의 군사훈련으로 한반도 정세가 전쟁 직전까지 치닫고 있다며 한미에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전국민중행동은 “이러다가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한반도에서는 언제든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 없을 정도로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한미의 멈추지 않는 군사훈련에 북한은 군사적 대응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한미가 오는 31일부터 수백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진행하는 대규모 공중 연합 연습은 한반도 전쟁 위험성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국민중행동은 한미에 대북 적대 행위를 즉각 멈출 것을 요구했다.
아래는 전국민중행동 성명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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