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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에서 울려 퍼진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뉴욕 동포들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

김범 재미동포 | 기사입력 2022/11/05 [11:59]

뉴욕 맨해튼에서 울려 퍼진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뉴욕 동포들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

김범 재미동포 | 입력 : 2022/11/05 [11:59]

▲ 한국 총영사관 앞 시위. [사진제공-6.15뉴욕위원회]     

 

▲ 일본 총영사관 앞 시위. [사진제공-6.15뉴욕위원회]     

 

30여 명의 뉴욕 한인 동포와 미국인들이 지난 3일(미국 현지 시각) 오전 11시 뉴욕의 맨해튼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과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김수복 6.15뉴욕위원회 대표는 “애초 일본 정부의 재일동포 학생들 차별, 민족차별정책,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시위를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한반도 정세가 심각해지자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도 시위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총영사관 앞 시위에서는 뉴욕 퀸즈대학 사회학과에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연구하는 민병갑 교수가 발언했다. 그리고 일본의 야마구치현에서 ‘조선학교 차별 반대 운동’에 앞장서는 우치오카 사다오 씨의 편지가 낭독됐다.

 

동포들은 “우리학교 차별하는 일본 정부 규탄한다”, “인권 유린하는 일본 정부 규탄한다”, “우리학교에 고교무상화 즉각 적용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본 총영사관 앞을 한 바퀴를 돌며 시위를 마쳤다. 

 

6.15뉴욕위원회는 “일본 정부는 보편적 인권인 교육평등권을 위반하고 있고 악질적 민족차별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인권유린이며 유엔인권조약을 위반하는 범죄행위”라고 짚었다. 

 

▲ 동포가 북을 치며 투쟁 열기를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6.15뉴욕위원회]  

 

이어 동포들은 한국 총영사관 앞으로 대형 단일기 깃발을 들고 북을 치며 행진했다. 동포들의 손에는 ‘전쟁 반대’ 선전물이 들려 있었다. 

 

동포들은 “더 이상 전쟁은 안 된다”,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영어로 외쳤고,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뉴욕 평화재향군인회 회원의 연설과 한인 동포인 정영민, 장문국 씨의 한미연합훈련 반대, 전쟁 반대 발언이 각각 있었다. 

 

6.15뉴욕위원회는 “오늘 우리가 외친 구호가 한국과 일본 정부에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6.15뉴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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