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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3/01/01 [12:01]

김정은 위원장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3/01/01 [12:01]

▲ 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됐다.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 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아래 회의) 폐회사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023년 1월 1일 회의에 관한 보도를 하였다.

 

이번 회의 의정은 아래의 다섯 가지였다. 

 

1. 2022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 정형 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2. 조직 문제

 

3. 2022년도 국가 예산 집행 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4.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할 데 대하여

 

5. 새 시대 당건설의 5대 노선에 대하여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 이후 우리 당이 10년 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란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투쟁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 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온 데 대하여” 평가했으며 “이 과정에 조선 혁명의 대내외적 환경의 특수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의 혁명원칙과 방법론, 전진 방향을 확증한 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경험으로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의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교훈, 실제적 전진에 토대하여 이번 전원회의가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히며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략을 세워 국가발전의 활로를 열고 인민들에게 보다 큰 신심과 낙관을 주는 계기로 되게 하며 이를 위해 당중앙 지도기관 성원들이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여야 한다”라며 회의 개회를 선포했다.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인 ‘2022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 정형 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기사 하단, 북한 언론이 보도한 보고 전문 게재)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보고에서 2022년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었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라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 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며 2022년 평가를 마무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 실현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세 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 승리 70돌과 공화국창건 75돌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 발전 노정과 공화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라면서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5개년 계획 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하는 것”을 새해 사업의 총적 방향으로 제시했다. 

 

계속해 “2022년의 투쟁 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 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 인민 경제분야, 사회주의 문화건설, 자위적 국방력 강화, 대남·대외부문, 일꾼 혁신 등의 과업을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우리 공화국의 강화 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지도 간부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 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 이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새해의 투쟁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주자”라면서 3일간에 걸친 보고를 마쳤다.

 

통신은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에 입각하여 방대한 2023년도 투쟁 과업의 철저하고도 정확한 실행계획을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수립하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가 2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회의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회의는 둘째 의정인 조직 문제를 다뤘다.

 

먼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보선했다.

 

전승국·김두일·송영건·박성철을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보선했으며 방두섭·최철웅·박명선·리영식·백성국·김용수·김용환·리호림·허철용·유진·신기철·김상건·리혜정을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했다. 

 

그리고 김영식·태형철·김창석·조석철·정용남·리성범·김평현·원경모·신성국·안승학·허철호·송명훈·배성국·김금철·오철수·최선일·김선국·장세일·리경일·전인철·김두홍·박인기·유철우·김성철·최두용·량길성을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했다. 

 

그리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보선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박수일이 보선됐으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주창일·리히용·김수길·김상건·강순남이 보선됐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해임, 선거했는데 박정천이 해임되고 리영길이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뽑혔다. 

 

또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리영길이 보선되고 박정천은 소환됐다.  

 

조선노동당 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김상건이 보선됐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오일정·김상건·김용수·리혜정이 임명됐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김영식이 임명됐다. 

 

또한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로 김수길, 황해남도당위위원회 책임비서로 박태덕,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백성국이 각각 임명됐다. 

 

정부 기관의 간부들도 새롭게 임명됐다. 

 

화학공업상으로 김철하, 경공업상으로 김창석, 품질감독위원장으로 조석철, 내각 정치국 국장 겸 당위원회 비서로 리영식을 각각 임명했다. 

 

무력기관의 일부 지휘관들도 해임, 임명됐는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으로 박수일, 국방상으로 강순남, 사회안전상으로 박태섭이 각각 임명됐다. 

 

 

회의는 셋째 의정인 2022년도 국가 예산 집행 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을 최종 심의했으며 최고인민회의 14기 제8차 회의에 제출할 것을 승인했다. 

 

회의는 넷째 의정인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할 데 대하여’를 토의하고 해당 결정서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그리고 회의는 다섯째 의정인 ‘새 시대 당건설의 5대 노선에 대하여’를 토의했다. 

 

새 시대 당건설 5대 노선은 2022년 10월 17일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해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기념 강의에서 제시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율건설, 작풍건설’을 의미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섯째 의정 보고에서 “조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질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고 80성상을 가까이하는 장구한 집권행로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에 있어서 시대의 변천을 직시하고 당의 실태를 투시한 데 기초하여 자기의 혁명적 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영도적, 전위적 역할을 비상히 강화해나갈 수 있는 위력한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중차대한 문제”라고 짚었다.

 

계속해 “새 시대 당건설 이론에 기초한 5대 방향이 우리 당의 당건설 노선으로 확정되면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항구적으로 견지하고 강화하면서 인민 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백 년, 천년 다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 당의 의사가 집대성된 새 시대 당건설 방향을 정식 당의 노선으로 책정할 것을 전원회의 앞에 정중히 제의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만장일치로 새시대 당건설 노선으로 책정함에 관한 결정서를 채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폐회사에서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어내고 자체를 유지 보존하는 데만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 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당성과 혁명성, 헌신성에 의하며 전원회의 결정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고 당과 혁명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는 끝없이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폐회를 선언했다. 

 

통신은 “우리식 사회주의 위업을 확신성 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원숙한 영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 없이, 멈춤 없이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 기상과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 기세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더해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는 우리 혁명의 승리적 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로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에 길이 빛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래는 북한 언론이 보도한 ‘2022년도 주요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 정형 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전문이다. (표기는 북한 발표를 그대로 따른다.)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굳게 단결하여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계속 힘있는 발전을 이룩하여온 2022년의 성과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진전이 이룩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완벽한 집행에 당활동의 총적방향을 지향시키고 대내외형세의 급격하고도 준엄한 변화국면에서도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였으며 과감하고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령도풍격을 철저히 유지하여 자기의 향도력을 더욱 세련시키고 혁명대오의 단결된 위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키였다.

 

전당적으로 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중요고리들을 보강하기 위한 실속있는 조치들이 실행되였으며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리론이 정립되여 우리 당을 전도양양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무기가 마련되였다.

 

가장 적중하고 가장 중대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여 만년대계의 안전담보를 구축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는 력사적과제를 해결한것은 우리 당의 투철한 자주적대와 자위사상의 과시이며 세계정치구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견지에서 보나, 국가발전의 궤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견지에서 보나 그 어떤 정치적사변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다.

 

보고는 국방력강화와 대적투쟁에서 달성된 극적인 변화들을 분석평가하였다.

 

우리 국방력강화를 위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여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 인민의 크나큰 자부이다.

 

다사다변하고 격돌하는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속에서도 우리 당의 국익수호, 국위제고의 기본원칙이 훌륭히 관철됨으로써 당의 전략적구상과 결단대로 미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대조선정책에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보고는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 이룩된 뚜렷한 성과들을 개괄하였다.

 

건설분야의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운 화성지구와 련포지구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경제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이 준공되였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섰으며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적인 위기대응능력과 나라의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보고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국가창건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강하게 투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낡은 사상경향이 아직도 교묘한 외피를 쓰고 일부 경제일군들속에 고질병, 토착병처럼 계속 잠복해있고 잠재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책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시였다.

 

보고는 새 년도에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2023년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작전과 지도의 중심을 둘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하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보고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중시해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을 구체화하였다.

 

경공업과 지방공업, 편의봉사, 수산,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 무조건 실행하여야 한다.

 

보고에서는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의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언급되였으며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

 

보고는 2022년의 투쟁과정에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적문제들을 취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

 

보고에서는 북남관계의 현 상황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외부적도전들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중대한 정책적결단이 천명되였다.

 

최근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사력의 급속한 고도화와 세계유일무이의 핵법령발포로 심대한 타격을 받은데 이어 우리의 초강경대응의지에 부딪친 후 공포와 불안속에 전전긍긍하면서도 그 악착성과 발악상에 있어서 인류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도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매달리고있다.

 

미국은 2022년에 들어와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상시적인 배치수준으로 자주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수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일본, 남조선과의 3각공조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동맹강화》의 간판밑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형성하는데 골몰하고있다.

 

남조선은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한다는 간판밑에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군비증강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적대적군사활동들을 활발히 하며 대결적자세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국가를 정조준하고있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우려스러운 군사적동태에 대처하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 근본리익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강화에 배가의 노력을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보고는 핵무력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것이라고 밝혔다.

 

공화국의 절대적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핵무력강화전략과 기도에 따라 신속한 핵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다른 대륙간탄도미싸일체계를 개발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또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규제하고 《전쟁준비》에 대해서까지 공공연히 줴치는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바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기본중심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전략을 천명하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은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는 정찰위성과 운반발사체준비사업을 빈틈없이 내밀어 최단기간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군사위성을 발사할것이라고 하였다.

 

보고에서는 국가방위력의 주체인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과업으로 내세웠다.

 

당 제8차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천명된 군건설방향에 립각하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2023년을 공화국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해, 전쟁동원준비와 실전능력제고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보고는 온 한해 초긴장의 생산돌격투쟁, 과학연구투쟁으로 우리 당이 제시한 주요국방정책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한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일군들의 헌신과 공훈을 높이 평가하고 새 년도에 점령해야 할 무장장비개발과 생산목표들을 제시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 혁명의 대외적환경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대남, 대외부문의 중심과업을 밝히였다.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체계로 명백히 전환되고 다극화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맞게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국위제고,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철저히 견지해야 할 대외사업원칙이 강조되였다.

 

특히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에서 우리의 물리적힘을 더욱 믿음직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갈데 대한 구체화된 대미, 대적대응방향이 천명되였으며 미국의 동맹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는데 발을 잠그기 시작한 나라들에도 경종을 울리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나라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고 그 우월성과 위력을 발양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사회주의법률제도를 더욱 개선강화할 때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서의 우리 제도의 본태를 적극 살리고 당정책과 국가적시책들을 옳바로 집행하며 혁명대오의 순결성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공고발전을 옹호고수해나갈수 있다.

 

변화발전하는 환경과 심화되는 사회주의건설투쟁에 맞게 국가관리기구체계를 실리적으로 정비하며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도 제기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당사업과 간부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우리당 고유의 정치풍토를 유지공고화하고 당의 전망적발전을 실속있게 담보하기 위한 중요사항들과 개선방향,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특히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당위원회와 도당책임비서들의 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지도간부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리행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새해의 투쟁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머진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난국을 이겨내고 더 큰 위대한 승리에로 나아가는가를 만천하에 힘있게 보여주자는 열렬한 호소로 3일간에 걸친 보고를 마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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