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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훈련 규모 키우면 “결과는 전쟁뿐”...민족위 12차 평화촛불

구산하 통신원 | 기사입력 2023/02/07 [22:00]

한미 훈련 규모 키우면 “결과는 전쟁뿐”...민족위 12차 평화촛불

구산하 통신원 | 입력 : 2023/02/07 [22:00]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아래 민족위)는 7일 오후 6시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이러다가 전쟁 난다! 윤석열을 끌어내려 전쟁을 막자! 12차 평화촛불’ 행사를 열었다. 오늘 행사는 한미 연합훈련 확대, 미 전략자산 전개 등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한미의 행보와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행사 발언의 주요 내용을 아래에 소개한다. 

 

▲ 김나인 대진연 회원이 발언하고 있다.     ©구산하 통신원

 

첫 번째로 발언한 김나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아래 대진연) 회원은 “한미 국방부 장관이 만나 연합훈련의 규모를 키우겠다더니, 그 직후인 지난 1일, 3일에 미 전략자산을 동원한 전쟁 연습을 진행하였다”라고 말한 다음 “북한은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해 정면 대결을 하고, 초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을 압박하며 전략자산을 동원한 훈련, 유례없는 강도의 훈련을 하면 결과는 전쟁뿐이다.”, “훈련 규모를 키워가며 전쟁을 부추기는 미국, 미국 말만 따르는 윤석열은 이 땅을 떠나라”라고 주장했다. 

 

▲ 신은섭 민족위 정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구산하 통신원

 

두 번째로 발언한 신은섭 민족위 정책위원장은 “지난주 미국에 간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한국이 대만 해협의 평화를 지키는 데 협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만 해협의 평화는 누가 깨뜨리는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버리고 대만을 동맹국으로 규정하는 ‘대만 정책법’을 통과시키려 하는 미국이 깨뜨리고 있다”라면서 “이 말은 동북아 패권을 지키기 위해 중국하고 싸워야 하는데 힘이 모자란 미국이 윤석열에게 ‘같이 싸우자’라는 의미로 하는 것이다”라고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의 동북아 패권 유지 전략을 비판했다.

 

▲ 이인선 국민주권연대 회원이 발언하고 있다.     ©구산하 통신원

 

세 번째로 출연한 이인선 국민주권연대 회원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 절대 안 된다는 내용으로 발언하였다.

 

이인선 회원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미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요청에 명백히 ‘안 된다’라고 답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이는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행위는 핵전쟁 위험을 높인다”라고 비판하였다. 이어 지난해 10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한국이 (폴란드를 통해서)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양국 관계를 파멸시킬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한 다음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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