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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러시아 공군·해군 무력 살펴봐

블라디보스토크의 크네비치 군 비행장, 태평양함대 방문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3/09/17 [11:19]

김정은 국무위원장, 러시아 공군·해군 무력 살펴봐

블라디보스토크의 크네비치 군 비행장, 태평양함대 방문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3/09/17 [11:19]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의 크네비치 군 비행장을 방문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함께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크네비치 군 비행장,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방문했으며,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크네비치 군 비행장과 러시아 태평양함대 방문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도 함께했다. 쇼이구 장관은 북한의 ‘전승절 70돌 경축’ 행사에 참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담화를 나눴고, 북한의 무장장비 전시회를 함께 보았다.

 

노동신문은 “조로[북러] 두 나라 관계 발전의 역사에 친선 단결과 협조의 새로운 전성기가 열리고 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맞이하는 블라디보스토크시는 열렬하고도 뜨거운 환영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뱌체슬라프 권 아르툠 시장 등 러시아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아르툠-프리모르스키-1 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영접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첫 일정으로 크네비치 군 비행장을 찾았다. 리병철·박정천 조선인민군 원수, 강순남 국방상, 김광혁 조선인민군 공군 대장, 김명식 조선인민군 해군 대장을 비롯한 수행 간부와 성원들, 러시아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동행했다. 

 

크네비치 군 비행장에는 러시아의 육·해·공군 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 있었으며, 쇼이구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맞이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알렉세이 크리보루츠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해군 총사령관, 세르게이 코빌라슈 장거리비행대 사령관 등 군 지휘 성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종 전략폭격기, 다목적전투기, 추격기, 습격기를 비롯해 러시아 공군의 비행기들을 돌아보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 비행기들을 돌아보면서 전술 기술적 제원들에 대한 해설을 들었고 전투적 성능과 탑재된 항공 무장 장비들에 대하여 파악하며 러시아군 지휘 성원들과 담화를 나누었다.

 

코빌라슈 장거리비행대 사령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비행장 방문을 기념해 선물을 주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태평양함대 기지를 방문했다.

 

통신은 태평양함대를 “각종 수상함들과 전략핵잠수함들을 비롯한 각종 잠수함들, 항공대 등 최신 전략 무장 장비들을 갖추고 항시적인 실전 태세로 러시아의 영해와 국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국가방위력의 강력한 해상 보루”라고 소개했다.

 

쇼이구 장관, 예브메노프 해군 총사령관, 빅토르 라이나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함대 지휘관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맞이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샬 샤포시니코프’ 대잠호위함에 올라 이 함정의 해상 작전 능력과 주요 무장 장비, 전투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합지휘실과 조타실을 둘러보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태평양함대 장병들이 용감한 전투 정신과 영웅성을 발휘하며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태평양함대 참관을 기념하여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명록에 “정의와 평화를 지켜낸 승리의 항적은 영원할 것이다. 태평양함대에 경의를 김정은 2023.9.16.”이라고 적었다.

 

 

 

 

 

 

 

 

 

쇼이구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태평양함대 방문을 기념해 오찬을 마련했다.

 

쇼이구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및 태평양함대 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나라 국방성 사이의 친선과 협조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고 한다.

 

강순남 국방상은 답사에서 러시아 군대와 전투적 단결과 협력을 가일층 강화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할 용의를 표명하였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찬을 마치고 쇼이구 장관과 담화를 나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국가의 자주적 권리와 발전 이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있는 러시아 군대의 발전상과 현대성, 영용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 7월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각별한 정’을 받은 것에 관해 언급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 군대와 국민을 고무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쇼이구 장관은 “지역 및 국제 군사·정치 정세에 대한 견해들”을 공유했으며 “북러 두 나라 무력과 국방·안전 분야에서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협조,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해나가는 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저녁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분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관람했다. 

 

최선희 외무상, 오수영·박태성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비롯한 수행 간부와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등 러시아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세르게이 반니코프 극장 지배인과 러시아 간부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맞이했으며,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환영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아름답고 우아한 예술적 형상으로 발레 무용의 감화력을 실감있게 보여준 공연을 높이 평가”하면서 출연자들과 극장 측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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