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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범국민운동본부’ 결성 초읽기···종교·시민단체, 정당 뜻 모아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18:38]

‘윤석열 탄핵 범국민운동본부’ 결성 초읽기···종교·시민단체, 정당 뜻 모아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3/11/02 [18:38]

  © 촛불행동

 

종교·시민단체와 정당이 ‘윤석열 탄핵 범국민운동본부’(탄핵운동본부) 결성에 뜻을 모았다.

 

지난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탄핵운동본부 결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촛불행동, 열린민주당, 국민주권당(준), 사회민주당(준)이 참석했으며, 투명사회를 만드는 시민들의 모임, 더 좋은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원의 권리를 실천하는 당원 모임(더민실), 더민주혁신회의, 기본소득당 등이 참관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촛불행동은 윤석열 퇴진 투쟁을 완강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국민주권당(준)과 사회민주당(준)은 ‘윤석열 탄핵’을 전면에 내걸고 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이날 간담회를 찾아와 윤석열 탄핵에 공감을 표했다.

 

  © 촛불행동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와 정당은 오는 18일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전국 집중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에서 탄핵운동본부 발족 행사를 열기로 결의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탄핵 100만 범국민선언’ 진행(현재 32만 9천여 명 참여) ▲국회의원 전원에게 ‘윤석열 탄핵에 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 발송 ▲윤석열 탄핵의 정치 여론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촛불대행진에서 시민들에게 ‘탄핵 추진 사업 경과보고’ 등을 탄핵운동본부의 사업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날 간담회에서는 탄핵운동본부 구성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촛불행동의 대표가 상임본부장을 맡고, 참가단체의 대표가 공동본부장을 맡는 것으로 윤곽을 잡았다. 현재 참가 의사를 밝힌 국민주권당(준)·사회민주당(준)·열린민주당의 대표가 공동본부장이며, 이후 공동본부장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2일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탄핵운동본부를 만드는 이유를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윤석열 탄핵 운동을 벌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탄핵에 공감하는 단체나 정당 모두 함께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둘째 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운동본부 결성 취지와 사업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단체와 정당이 각각 윤석열 심판·퇴진·탄핵 투쟁을 벌여왔는데, 탄핵운동본부가 이런 투쟁을 하나로 모아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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